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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크리스마스' 손흥민 11호 골, 토트넘 3연승 행진

CBS노컷뉴스 2023. 12. 24. 02:03 토트넘(잉글랜드)의 손흥민(31)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승리를 배달했다. 토트넘은 24일(한국 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턴과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홈 경기에서 2 대 1 승리를 거뒀다. 최근 3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로써 토트넘은 11승 3무 4패 승점 36을 기록, 맨체스터 시티(승점 34)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11~15라운드까지 5경기 무승(1무 4패)으로 부진했던 토트넘은 최근 다시 상승 곡선을 탔다. 2경기 만에 터진 손흥민의 리그 11호 골이다.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14골)에 이어 리버풀의 무함마드 살라흐와 리그 득점 공동 2위에 올랐다. 또 손흥민은 EPL통산 득점..

'이런 서사 또 없습니다'...韓-日 유망주→UCL 16강서 격돌, '이강인vs쿠보!' 절친 더비 개봉박두

인터풋볼 2023. 12. 19. 06:00 수정 2023. 12. 19. 06:19 대단한 서사다. 유소년 시절부터 함께 했던 절친이 유럽 최고의 무대에서 만나게 됐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18일(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서 2023-2024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추첨식을 열었다. 16강은 조 1위 8팀과 조 2위 8팀이 추첨을 통해 대결하게 된다. 특이점이 있다면 같은 조였던 팀끼리는 만날 수 없으며, 동일 국적 축구협회 소속 팀끼리도 매칭될 수 없다. 이강인과 쿠보 대결에 관심이 모아진다. 두 선수는 인연이 깊다. 어린 시절 대한민국과 일본의 미래로 불리며 스페인에서 성장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에서, 쿠보는 바르셀로나에서 잠재력을 보여주며 실력을 키웠다. 각 팀에서 자리를 확실히..

[스포츠10대뉴스] ④손흥민, 토트넘서도 '캡틴'…EPL 100골·유럽 200골 돌파

연합뉴스 2023. 12. 18. 07:01 한국 축구가 자랑하는 최고 스타 손흥민(31·토트넘)의 활약은 2023년에도 멈추지 않았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 이어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도 주장 완장을 찼고, 득점 관련 뜻깊은 기록들도 남겼다. 손흥민은 올해 4월 8일(현지시간)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의 2022-2023시즌 EPL 30라운드에서 EPL 통산 100번째 골을 터뜨렸다. EPL 통산 100골은 역대 34명만 보유한 대기록이며, 손흥민은 아시아 선수 최초로 그 주인공이 됐다. EPL에서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은 이전까지 6명(웨인 루니, 프랭크 램퍼드, 세르히오 아궤로, 케인, 티에리 앙리, 사디오 마네)만 달성한 바 있고, 손흥민이 7번째로..

"레츠 고 자이언츠" 외친 1억달러의 사나이. 유니폼 입고 "핸섬?" "팀이 이기도록 최선 다하겠다"[입단식&기자회견]

스포츠조선 2023. 12. 16. 07:09 이정후는 KBO리그에서 메이저리그로 이적한 선수 중 최고액 계약으로 이적했다. 처음으로 1억 달러가 넘는 계약을 성사시킨 뒤 15일(이하 한국시각)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해 공식 계약이 체결됐고, 16일 오라클 파크에서 공식 입단식과 함께 기자 회견을 열었다. 이정후는 왜 샌프란시스코를 선택했냐는 질문에 "역사도 깊고 레전드 선수도 많은 팀이 최근에 우승도 많이 해 좋아하는 팀이었다. 그런 팀이 선택해 주셨고 이런 역사가 깊은 팀에서 뛰게 돼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아버지 이종범에게서 배운 게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정후는 우선 "야구적으로 배운 건 없다"라고 해 좌중을 웃겼다. 이어 "인성. 좋은 사람으로서 클 수 있는 것들, 선수가 잘할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하..

이정후, 류현진·김하성 뛰어넘었다… 6년 1484억원 ‘잭팟’

조선비즈 2023. 12. 13. 13:31 KBO리그를 평정하고 메이저리그(MLB)에 도전한 이정후(25)가 앞서 포스팅 시스템을 거친 선배들을 모두 뛰어넘고 ‘잭팟’을 터뜨렸다. MLB닷컴과 디애슬레틱 등 현지 매체들은 13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1300만달러(약 1484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는 4년 후 옵트아웃이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다. 옵트아웃을 선언할 경우 남은 계약을 포기하고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 나올 수 있다.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는대로 이정후와의 계약을 공식화할 전망이다. 공식 발표가 나오면 이정후는 류현진, 강정호, 박병호(현 KT 위즈), 김광현(현 SSG 랜더스),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오타니, 12년 만에 방한…내년 3월 고척돔서 '다저스맨' 공식 데뷔

뉴스1 2023. 12. 10. 10:42 수정 2023. 12. 10. 10:48 내년 3월20~21일 김하성의 SD와 개막 2연전 2012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 이후 첫 한국행 오타니 쇼헤이(29)가 12년 만에 방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LA 다저스 선수'로 첫 공식 경기를 치른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맞붙는 2024 메이저리그 공식 개막전은 내년 3월 서울에서 열리는데, '다저스맨' 오타니의 공식 데뷔 무대로 전 세계 야구팬들의 관심을 받게 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지난 7월13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와 샌디에이고가 2024년 3월20일과 2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시즌 공식 개막전을 치른다고 발표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야구 세계화를 위해 미국, 캐나다 외 전 세계 도시에서 정규리..

진짜 가는건가. MLB도 이정후.고우석 동반 포스팅 기대한다 … “이정후 5년 6300만불”

파이낸셜뉴스 2023. 12. 6. 06:00 MLB가 처남 관계인 이정후와 고우석의 동반 진출을 주목하고 있다. 특히, 이정후는 경쟁까지 붙으며 더욱 몸값이 뛰어오라가고 있다. 대장주인 오타니 쇼헤이의 몸값만 뛰어오르는 것이 아니다. 최대어급인 야마모토 요시부노, 준척급인 이정후의 몸값도 함께 뒤고 있다. 미국 ESPN은 “한국 야구계의 왼손 타자 외야수 이정후와 오른손 구원투수 고우석이 30일 오전 8시(한국시간)부터 1월 3일 오후 5시까지 30일 동안 한 팀과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KBO 선수와 계약하는 메이저리그 팀들은 계약서에 보장된 금액의 일정 비율에 해당하는 방출 수수료를 원 소속 구단에 지불하게 된다. 각 팀은 첫 2,500만 달러에 20%, 다음 2,500만 달러에 17..

한글 새긴 이강인, 돈나룸마 기행에 악몽될 뻔한 경삿날 [리그앙 리뷰]

뉴스엔 2023. 12. 3. 22:58 PSG 선수들이 한글 유니폼을 입고 나선 경기에서 퇴장 악재를 이겨내고 신승을 거뒀다. 파리 생제르맹은 12월 3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르아브르 스타드 오세안에서 열린 르아브르 AC와의 '2023-2024 프랑스 리그앙' 14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한글로 이름을 새긴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 PSG는 잔루이지 돈나룸마의 조기 퇴장으로 고전했지만, 음바페, 비티냐의 골로 수적 열세를 극복하고 승리를 챙겼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을 영입한 PSG는 한국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지난 8월 한국을 방문해 프리시즌 친선 경기를 치렀고 한국 기업과의 제휴도 이어가고 있다. 이강인을 보기 위해 PSG 경기를 찾는 한국 축구 팬도 유의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