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活文化/演藝·畵報·스포츠 1133

中 인플루언서의 비판, "애국가 야유 중국 팬들, 질 안 좋은 겁쟁이들의 모임"

OSEN 2023. 11. 27. 05:19 "중국 축구 팬은 겁쟁이들의 집단". 중국 '즈보 닷컴'은 26일(한국시간) "중국 내부에서도 한국전서 보여진 중국 팬들의 문화에 대해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지난 21일 오후 9시 중국 선전의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아시아지역 2차예선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손흥민의 멀티골과 정승현의 마무리 골이 터져 홈팀 중국을 3-0으로 이겼다. 경기 시작전부터 중국은 일방적인 응원전에 나섰다. 특히 한국 선수들을 향한 야유를 넘어 애국가가 연주되는 와중에도 야유를 퍼붓는 몰상식한 모습을 보였다. 중국 '즈보 닷컴'의 기자 리 쉬안은 자신의 SNS에 해당 사실을 ..

4cm 더 크지만 일본에 참패…한국엔 왜 '돌격대장' 송태섭이 없을까[K스포츠의 추락, J스포츠의 비상]

한국일보 2023. 11. 25. 12:00 수정 2023. 11. 25. 15:45 [K스포츠의 추락, J스포츠의 비상] 한국, 키에만 의존한 농구 인재 육성 일본, 키 작아도 스피드·드리블 뛰어나 170㎝ 안팎 특급 가드들 나오며 '농구붐' "신체 조건 관계 없이 스포츠 참여 늘려야" 편집자주 한국 스포츠, 어떻게 기억하나요? 1988년 서울 올림픽을 계기로 크게 도약한 우리 스포츠는 국민들에게 힘과 위로를 줬습니다. 하지만 저력의 K스포츠가 위기에 섰습니다. 프로 리그가 있는 종목조차 선수가 없어 존망을 걱정합니다. 반면, 라이벌 일본은 호성적을 거두며 멀찍이 달아났습니다. 희비가 엇갈린 양국 스포츠 현실을 취재해 재도약의 해법을 찾아봤습니다. 키 168㎝의 포인트 가드가 빠른 스피드와 창의적 플레..

김민재→황인범→이강인→손흥민→조규성 순류, 클린스만호 척추 바로 세웠다

스포티비뉴스 2023. 11. 22. 08:40 클린스만호 척추 라인의 강건함이 2연전을 통해 확인됐다. 내년 1월 카타르 아시안컵에 대한 기대감도 더 커졌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1일 중국 선전의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2차전 중국을 상대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2골 1도움, 정승현(울산 현대)의 데뷔골로 3-0으로 승리했다. 중앙지향적인 플레이는 싱가포르, 중국을 상대하는 법에서 드러난다. 홈에서 열린 싱가포르전에서는 황인범 홀로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을 했다. 대신 활동량이 엄청난 이재성(마인츠05)이 들어가 4-1-3-2 또는 4-1-4-1이라는 두 전형으로 움직이는 전술적 유연성을 ..

‘SON 캡틴의 중국 박살 예고’ 의지 불태웠다! 이제 큰일 났다! “숨도 못 쉬게 만들어 주자”

스포탈코리아 2023. 11. 21. 16:54 “숨도 못 쉬게 만들어 주자.”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오는 21일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선전에 위치한 선전 유니버시아드 센터에서 중국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2차전을 치른다. 대한민국은 싱가포르와의 1차전에서 쾌승을 거뒀다. 안방에서 열리는 만큼 막강한 화력을 자랑했다. 대한민국은 중국을 상대로도 대승을 거두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공한증이라는 말이 있다. 중국이 대한민국을 상대로 매번 졸전을 펼치면서 두려워한다는 것에서 생겨난 수식어다. 대한민국은 이번 중국 원정에서 아시아 최강팀의 면모를 발휘하겠다는 각오다. 장센룽은 중국 매체 ‘시나스포츠’를 통해 “손흥민..

한국에 참패, 분노한 앙리…"끔찍했던 결과, 실점들 우스꽝스러웠다"

일간스포츠 2023. 11. 21. 16:23 안방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황선홍호에 0-3 완패를 당한 티에리 앙리 감독이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정상빈(미네소타 유나이티드)의 프리킥 선제골만큼은 어쩔 수 없었지만, 이후 두 실점은 충분히 피할 수 있었던 실점이었다는 것이다. 앙리는 선수 시절 아스널, 바르셀로나 등에서 뛰었던 세계적인 공격수 출신 감독이다. 앙리 감독은 21일(한국시간) 프랑스 르아브르 스타드 오세안에서 열린 대한민국 22세 이하(U-22) 올림픽 축구대표팀과 평가전에서 0-3으로 완패를 당한 뒤 프랑스 레퀴프와 인터뷰에서 “두 번째, 세 번째 실점은 정말 우스꽝스러웠다. 상대 크로스를 허무하게 내줬고, 마지막 실점은 그 자체만으로 말해준다”고 평가했다. 한국축구가 프랑스를 상대로 세 골..

"클린스만! 손흥민! 이강인!" 선전 공항 마비 시킨 클린스만호 인기[오!쎈선전]

OSEN 2023. 11. 19. 15:23 클린스만호가 중국 선전에 입성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9일 중국 선전에 입국했다. 한국은 오는 21일 중국 선전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C조별리그 2차전서 중국과 만난다. 지난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싱가포르와 조별리그 1차전서 5-0의 대승을 거둔 한국은 중국을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3시간 30분가량 이동한 축구대표팀은 선전 바오안 공항에서 중국과 한국팬들의 환대를 받았다. 중국내 교민 뿐만 아니라 중국 축구팬들은 선전 바오안 공항에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한국 선수들이 활약하는 토트넘, 바이에른 뮌헨, PSG 등의 유니폼을 입고 나타났다. ..

"한국 우완 에이스 문동주만 있냐, 곽빈도 좋다" 한일전 설욕 기회, 7연패 끊을 때 됐다 [APBC]

OSEN 2023. 11. 19. 06:40 이틀 만에 다시 성사된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한일전. 한국이 아껴놓은 대회 마지막 날 선발투수는 우완 곽빈(24·두산)이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문동주(한화), 이의리(KIA), 원태인(삼성), 곽빈 등 4명의 선발투수 카드를 준비한 류중일 한국대표팀 감독은 순서를 놓고 고민한 끝에 곽빈을 결승전 또는 3~4위 결정전이 될 마지막 날에 배치했다. KBO리그 국내 투수 최초로 160km 강속구를 뿌린 2년차 파이어볼러 문동주가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이끌며 급성장했지만 현재 투수로서 완성도나 안정성을 보면 곽빈을 조금 더 우위로 볼 수 있다. 문동주(150.9km) 만큼 빠르진 않지만 평균 147.1km 직구에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고르게 ..

"둘이 번쩍이면 그 자체가 예술" 클린스만호 '환상 커플' 손흥민+이강인, 보여줄 수 있는 건 다 보여줬다

스포츠조선 2023. 11. 16. 22:12 수정 2023. 11. 16. 22:15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의 드리블과 명품 크로스는 예술이었다. 1골-1도움, 골퍼레이드의 대미 또한 그의 몫이었다. A매치 3경기 연속골은 무늬였다. 골이 터지는 모든 장면에서 이강인이라는 이름 석자가 있었다. 손흥민(토트넘)은 설명이 필요없다. 명불허전이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상암벌'로 옮겨놨다. '손흥민 존'에서 전매특허인 왼발 감아차기 슈팅이 폭발했다. 볼은 우아한 궤적을 그리며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A매치 2경기 연속골이었다. '캡틴'의 품격도 특별했다. 후반 22분 설영우(울산)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A대표팀의 전담 키커는 손흥민이다. 하지만 그는 교체투입된 31세의 동갑내기 황의조(노리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