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活文化/세상이야기 2273

“돈으로 계산할 수 없다” 무려 2㎞ 길이 세계에서 가장 긴 기차 타보니…

매일경제 2022. 11. 3. 21:18 “코로나로 침체된 여행업계를 되살리기 위해 스위스 기차 출범 175주년을 기념하며 무려 2㎞에 달하는 긴 열차로 세계 기록(the World Record)에 도전합니다.” 4량 열차 25개를 이어 장장 2㎞에 달하는 기차를 만들겠다는 아이디어는 단순하게 시작됐다. 레나토 파시아티(Renato Fasciati) 래티셰반(Rhatische Bahn) CEO는 아이가 기차 모형을 한 줄로 이어 붙여 노는 걸 보고 아이디어를 얻었다. 46세의 젊은 CEO는 100개의 여객 칸을 이어붙인 세계에서 가장 긴 열차가 코로나로 침체된 스위스 여행산업에 새바람을 일으킬 수 있는 완벽한 수단이라고 생각했다. 2년 동안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 10월 29일(현지 시간) 드디어 세계에..

[여기는 중국] 아들 집까지 팔아 유기견 400마리 키우는 中 여성의 사연

서울신문 2022. 10. 31. 16:05 무려 20년 동안 유기견 400여 마리를 구조해 자비로 입양해 키운 55세의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외곽의 바이샤저우에 대형 간이 창고를 개조해 유기견 구조 사업에 집중해오고 있는 여성 판구이 씨(55)가 사연의 주인공이다. 유기견 구조를 전업으로 시작하기 이전이었던 지난 2002년, 판 씨는 우한시에서 제법 큰 규모의 쇼핑몰 상가 여러 곳을 운영하는 여성 사업가로 먼저 명성을 얻었다. 하지만 당시 판 씨와 함께 생활했던 반려견 4마리 중 한 마리가 돌연 실종되면서 판 씨는 곧장 1년 이상 사업을 모두 중단한 채 실종된 반려견을 찾아 온 도시를 헤맸을 정도로 심각한 심리적 후유증을 경험했다. https://v.daum.net/v/2022..

‘이것은 바다의 별’…제주 밤하늘 수놓은 빛기둥 [포착]

국민일보 2022. 10. 26. 21:23 제주 밤하늘에 수십 개의 빛기둥이 나타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목격담과 함께 빛의 원인을 추정하는 글들이 다수 올라왔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런 현상은 26일 오후 7시쯤부터 나타났다. 제주소방본부에도 관련 신고가 10여건 접수됐다. https://v.daum.net/v/20221026212320643 ‘이것은 바다의 별’…제주 밤하늘 수놓은 빛기둥 [포착] ‘이것은 바다의 별’…제주 밤하늘 수놓은 빛기둥 [포착] 제주 밤하늘에 수십 개의 빛기둥이 나타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목격담과 함께 빛의 원인을 추정하는 글들이 다수 올라왔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런 현상은 26 v.daum.net

"스킨십 부끄럽지 않아"..56세 女♥19세 男 러브스토리 공개

서울신문 2022. 10. 20. 10:23 37세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사랑에 빠진 태국 커플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영국 미러, 싱가포르 머스트셰어뉴스 등 외신의 1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태국 북동부 사꼰나콘에 사는 잔라 나무앙락(56)과 우티차이 찬타라즈(19)는 얼마 전 2년의 열애 끝에 약혼식을 올렸다. https://v.daum.net/v/20221020102301344 "스킨십 부끄럽지 않아"..56세 女♥19세 男 러브스토리 공개 "스킨십 부끄럽지 않아"..56세 女♥19세 男 러브스토리 공개 [서울신문 나우뉴스]37세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사랑에 빠진 태국 커플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영국 미러, 싱가포르 머스트셰어뉴스 등 외신의 1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월드피플+] 골목 등 버려진 공간에 벽화를..어릴 적 꿈 이룬 中 경비원의 사연

서울신문 2022. 10. 14. 13:07 중국 광둥성 선전시에서 단 3년 만에 무려 300여 점의 벽화를 도심 곳곳에 그려 넣어 화제가 된 50대 경비원의 사연에 이목이 집중됐다. 사연의 주인공은 올해 56세의 경비원 리핑 씨로 그는 지난 2019년 초 선전시의 한 건물 보안 경비원으로 취업하면서 도시 생활을 시작했다. 리 씨는 평소 담당하는 건물 곳곳을 하루 5차례, 30여 분씩 순찰하는 것이 주요 업무였는데 당시 그는 순찰을 할 때마다 건물 인근의 공원과 골목 등의 버려진 공간에 무언가 그려 넣고 싶다는 소망을 갖기 시작했다. 그것이 그가 이 일대 도심 곳곳에 자신만의 화폭을 그려 넣게 된 첫 계기가 됐다. https://v.daum.net/v/20221014130701902 [월드피플+] 골목 ..

'불편한 동거'..미인대회서 같은 방 배정받은 우크라-러 대표 신경전

뉴시스 2022. 10. 12. 16:11 기사내용 요약 미인대회 참가한 우크라 대표, 러 대표와 같은 방 쓰게 되자 항의 "러, 세상에서 가장 역겨운 무법지대"…입장문 후 새 방 배정받아 이후 소셜미디어(SNS) 통해 애국심 표출하는 사진·글 공유하기도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국제 미인대회에 참가한 우크라이나 대표가 러시아 대표와 같은 방을 쓰게 되자 거세게 항의했다. 해당 우크라이나 대표는 방을 옮긴 이후에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애국심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영국 데일리스타가 11일(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국제 미인대회인 '미스 그랜드 인터내셔널'에 참가한 올가 바실리브는 주최 측으로부터 러시아 대표인 에카테리나 아스타셴코바와 같은 호텔 방에서 머물러달라는 요청을 ..

뚝 떨어진 기온에 설악산에는 첫눈, 오대산·덕유산·지리산에는 상고대 장관 [포토타임]

중앙일보 2022. 10. 10. 10:38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 오전 10:00 설악산 올가을 첫 눈,오대산·덕유산·지리산에는 상고대 장관 한글날 연휴 마지막 날인 10일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가면서 강원도 설악산에는 눈이, 오대산·덕유산·지리산에는 올가을 들어 첫 상고대가 형성됐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이날 대청봉 대피소 야외 의자와 나뭇가지에 쌓인 눈 사진을 공개하며, 지난해 보다 9일 빠른 첫눈 관측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대청봉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저기온이 영하 2.4도, 체감온도는 영하 24도까지 내려갔다. 같은 날 오전 덕유산국립공원 설천봉 일대에도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산 상층부에 상고대가 만..

검게 탄 1000년의 역사..화마가 삼킨 모아이 석상의 눈물

중앙일보 2022. 10. 7. 17:56 남태평양의 화산섬인 칠레령 이스터섬의 모아이 석상이 화재에 훼손됐다. 칠레 당국에 따르면 지난 3일 이스터섬에 화재가 발생해 유네스코(UNESCO)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라파누이 국립공원 내 라노 라라쿠 화산 주변 지역이 큰 피해를 봤다. 이로 인해 이곳에 모여있는 현무암 재질의 모아이 석상 수백 개 중 일부가 화염과 연기로 검게 그을리는 등 훼손된 것으로 파악됐다. https://v.daum.net/v/20221007175635247 검게 탄 1000년의 역사..화마가 삼킨 모아이 석상의 눈물 검게 탄 1000년의 역사..화마가 삼킨 모아이 석상의 눈물 남태평양의 화산섬인 칠레령 이스터섬의 모아이 석상이 화재에 훼손됐다. 칠레 당국에 따르면 지난 3일 이스터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