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活文化/세상이야기 2273

[위클리 포토브리핑] '뒤집히고 불에 탄 성조기'..분열된 미국의 상징

조선일보 2022. 07. 01. 00:01 ◇낙태권 놓고 둘로 갈라진 미국 25일 미국 연방대법원 앞에서 한 시민이 불에 타고 구멍 난 성조기를 거꾸로 매달아 흔들고 있습니다. 불에 탄 성조기는 분열된 미국을 상징합니다. 지난 24일 미국 연방대법원이 보편적 낙태권을 보장한 ‘로 대 웨이드’ 판례를 49년만에 뒤집으면서 그동안 헌법으로 보장됐던 낙태권에 대한 결정이 이제 주 정부 및 의회의 권한으로 넘어갔기 때문입니다. 연방 대법원의 결정으로 미국 사회가 극심한 분열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열린 동성애자 퍼레이드 ◇다이버가 만든 아름다운 포말 https://news.v.daum.net/v/20220701000156273 [위클리 포토브리핑] '뒤집히고 불에 탄 성조기'..분열된 미국의 상징 [..

女모델 치마를 코로 '훅'..아기코끼리의 장난 1400만명 봤다 [영상]

뉴스1 2022. 06. 26. 08:45 생후 3주 된 아기 코끼리가 여성 모델에게 관심을 보이며 장난치는 모습에 누리꾼들이 함박웃음을 지었다. 모델 메간 밀런은 이달 초 태국 치앙마이의 코끼리 보호소 '차아라이 오키드'에 방문, 아기 코끼리와 노는 영상을 트위터에 공개했다. 당시 생후 3주 된 코끼리는 밀런에게 관심을 보이며 서서히 접근했다. 밀런 역시 아기 코끼리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귀여워했다. 그러다 밀런은 아기 코끼리에 밀려 넘어졌고, 기어서 도망치려는 와중에 코끼리 발에 치마가 밟혀 벗겨질 뻔한 아슬아슬한 상황이 이어졌다. https://news.v.daum.net/v/20220626084503950 女모델 치마를 코로 '훅'..아기코끼리의 장난 1400만명 봤다 [영상] 女모델 치마를 코로 ..

[포착] 러 미사일 황당 오작동..발사 후 하늘서 U턴해 발사지 타격

서울신문 2022. 06. 25. 15:46 친러시아군이 발사한 미사일이 부메랑처럼 공중에서 다시 돌아와 발사지를 타격하는 황당한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 등 외신은 돈바스 전선 요충지 세베로도네츠크에서 약 80여㎞ 떨어진 알체우스크 마을 근처에서 벌어진 사고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아침 친러시아 세력인 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이 발사한 대공미사일이 불꽃과 함께 4발 발사됐다. 황당한 사고는 이중 미사일 한 발이 발사돼 하늘로 날아가다 급격히 방향을 바꿔 발사지역에 떨어지면서 발생했다. https://news.v.daum.net/v/20220625154602278 [포착] 러 미사일 황당 오작동..발사 후 하늘서 U턴해 발사지 타격 [포착] 러 미사일 황당 ..

[위클리 포토브리핑] '태양은 축복'..하지를 축하하는 세계인들

조선일보 2022. 06. 24. 00:04 지난 6월 21은 북반구에서 낮의 길이가 가장 긴 하지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4절기의 하나인 하지에 특별한 풍습이 없지만 지구촌 곳곳에서는 매년 하지를 축하하는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세계 요가의 날’(내년 6월 21일)과 겹쳐 하지에 세계 곳곳에서는 집단 요가 행사가 치러졌습니다. 영국의 스톤헨지 하지축제는 코로나팬데믹으로 2년 간 열리지 못하다가 올해 다시 열렸습니다. 북반구는 하지이지만 호주나 남미등 남반구 나라들은 반대로 밤이 가장 긴 동지였습니다. 볼리비아 아이마라 원주민들에겐 동지가 새해 첫날이라고 합니다. 태양없는 삶은 상상할 수 없는 인간에게, 그 태양이 가장 오래 떠 있는 하지는 특별한 의미를 가지는가 봅니다. ◇영국 스톤헨..

[World Now] 전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힘든 도시는?

MBC 2022. 06. 23. 14:28 전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는 어디일까요? 우라나라 서울은 백점 만점에 몇 점짜리 도시일까요? 또 가장 살기 힘든 도시는 어디일까요? 영국의 한 싱크탱크가 이 궁금증을 풀어낼 조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영국 이코노미스트의 자매회사인 경제분석 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이 현지시간 22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은 100점 만점에 80점대를 받았습니다. 이는 전 세계 주요 도시 중 평가 대상으로 꼽힌 173곳 가운데 60위권에 해당하는 수준입니다. 아시아와 호주 등으로만 지역을 좁히면 12위에 해당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로는 오스트리아의 빈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 뒤를 덴마크의 코펜하겐, 스위스의 취리히, 캐나다의 캘거리, 역시 ..

[월드피플+] "내가 진짜 자연인"..25년 째 무인도 사는 백만장자 출신 노인

서울신문 2022. 06. 21. 17:21 무려 25년이라는 긴 세월을 무인도에서 나홀로 살아온 ‘진짜 자연인’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20일(현지시간) 호주 뉴스닷컴 등 현지언론은 현재 개와 두 마네킹을 친구삼아 살고있는 데이비드 글라신(78)의 삶을 조명했다. 지난 2019년 '백만장자 캐스트어웨이'(The Millionaire Castaway)라는 책을 출판할 만큼 현지에서 유명인사인 그는 현재 호주 노스 퀸즐랜드의 해안가에 위치한 레스토레이션 섬에서 홀로 살고있다. 그가 최근 언론에 다시 조명된 이유는 나이가 들어 몸이 예전같지 않다는 것을 느껴 세상에 도움을 청하기 위해서다. 글라신은 "몸이 점점 더 무거워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넘어져 엉덩이를 다치기도 했다"면서 "곤경에 처하면 도움을 요청할..

"우리 동네 오시면 집 공짜" 인구 21명 남은 스페인 마을, 파격 제안

서울신문 2022. 06. 16. 18:41 인구 감소로 소멸 위기에 처한 스페인의 한 마을이 파격적인 조건으로 인구 늘리기에 나섰다. 마드리드에서 불과 2시간30분 거리에 위치한 작은 마을 고르마스가 바로 그곳. 고르마스는 마을의 바(Bar)를 운영할 개인이나 가족을 모신다고 최근 공지했다. 지원하는 개인이나 가족에겐 일자리(바 운영권)를 주는 건 물론 주거까지 마을이 책임진다. 공짜로 집을 주겠다는 것이다. 인구가 줄어 소멸 위기에 처한 유럽의 도시들이 초특가(?)로 집을 제공하는 건 이제 흔한 일이 됐다.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이탈리아의 1유로 주택이 대표적인 사례다. 하지만 완전 공짜 주택은 찾아보기 힘들다. 더구나 일자리까지 보장돼 귀촌을 원하는 사람에겐 더할 나위 없이 유리한 조건이다. htt..

[위클리 포토브리핑] 10장의 사진으로 보는 한 주

조선일보 2022. 06. 17. 00:01 ◇총기 희생자를 위한 소녀의 눈물 미국 필라델피아 사우스스트리트 총기 난사 사건으로 숨진 알렉시스 퀸을 추모하기 위해 6월 10일 열린 추모 풍선 날리기 행사에서 한 소녀가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미국은 얼마 전 텍사스주 유밸디 롭 초등학교의 충격적인 총기난사 사건이후 총기규제 목소리가 높지만 계속해서 총기사건이 벌어지고 있고, 총기 규제를 위한 입법은 총기 제조사들의 로비로 쉽지 않습니다. 지난 주말 미국 주요 도시들에서는 총기규제를 외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이스라엘군 향해 돌 던지는 팔레스타인 소년 ◇물통 이고 가는 예멘 난민 소녀 ◇세상에서 가장 뜨거운 도시의 새벽 풍경 ◇포세이돈 신전 위로 떠오르는 보름달 ◇포격으로 부서진 우크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