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活文化/세상이야기 2273

폭염에 알프스 빙하 빠르게 녹아.. 반세기전 추락 비행기·유해 잇따라 발견

세계일보 2022. 08. 11. 06:02 빙점고도 27년 만에 5184m로 상승 유럽 폭염으로 스위스 알프스 빙하가 빠르게 녹으면서 반세기 전 추락한 비행기 잔해와 유골 2구가 잇따라 발견됐다. 10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프랑스 산악인 2명이 3일 스위스 남부 발레주 헤센 빙하에서 사람 유골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현재 이 유골의 주인은 1970∼1980년대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 https://news.v.daum.net/v/20220811060218222 폭염에 알프스 빙하 빠르게 녹아.. 반세기전 추락 비행기·유해 잇따라 발견 폭염에 알프스 빙하 빠르게 녹아.. 반세기전 추락 비행기·유해 잇따라 발견 유럽 폭염으로 스위스 알프스 빙하가 빠르게 녹으면서 반세기 전 추락한 비행기 ..

"사람이 아니었어"..마을 주민 50여명 무차별 집단폭행, 日 '발칵'

매일경제 2022. 08. 06. 08:03 일본 한 마을서 50명이 넘는 사람들이 원숭이 떼의 공격을 받아 논란이다. 뉴욕타임즈, 더 가디언 등 외신은 일본 야마구치 시에서 원숭이 무리가 사람을 공격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원숭이들은 지속적으로 사람을 공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야마구치 자연보호국은 이번 사건을 원숭이 무리의 소행이라고 보지만, 정확한 개체 수는 확인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 이어 처음 공격 이후 일주일도 채 안 돼 공격 건수가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현재까지 총 58명이 원숭이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야마구치 경찰은 덫을 놓고 순찰을 강화했지만, 원숭이를 잡는데 실패했다. 이후 경찰은 신경 안정제 총으로 원숭이 한 마리를 포획했다. 포획된 원숭이는 4살로 추정되며 크기는 약 ..

[위클리 포토브리핑] 에디터가 고른 지난 주 베스트 사진들

조선일보 2022. 08. 05. 00:01 ◇낙태권 유지하게된 미국 캔자스주 2일 미국 캔자스주에서 치러진 ‘임신 중지권 폐기 주 헌법 개정 찬반 투표’에서 과반을 훌쩍 넘는 다수의 캔자스 주민들은 개정반대를 선택했습니다. 이로써 갠자스주 여성들은 대법원의 결정에도 불구하고 낙태권을 보장한 주 헌법을 그대로 유지하게 돼 기존처럼임신 22주까지는 임신중절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캔자스주가 전통적인 보수 성향의 유권자가 많다는 점에서 이번 투표결과는 중간선거를 앞둔 바이든 대통령에게는 정치적 호재가 될 전망입니다. ◇누구를 향한 ‘손가락 욕’? ◇뉴욕 센트럴 파크 놀이터에 간 ‘푸틴대통령’ ◇십자가모양의 러시아 자주포 화염 ◇불타는 우크라이나 밀밭과 종군기자 ◇스페인 폭염 ◇하이힐로하는 성 정체성 테스트..

콜롬비아에 가면 볼 수 있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강' [국경없는영상]

YTN 2022. 07. 21. 17:04 무더위가 계속 기승을 부리면서 본격적인 피서 시즌이 다가왔습니다. '피서' 하면 대부분 '물놀이'를 먼저 떠올리실 텐데요. 남미 콜롬비아에는 아주 독특한 풍광을 자랑하는 명소가 있습니다. 바로, 중부 메타주에 있는 '카뇨 크리스탈레스' 강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강으로 꼽히기도 하는 이 강은 해마다 7월 하순부터 11월까지 강물 빛깔이 노란색, 녹색, 파란색 그리고 붉은색을 띱니다. 이 때문에 '무지개강'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이처럼 물 색깔이 오색찬란하게 빛나는 건 강바닥에 자생하는 희귀 수초의 영향입니다. https://news.v.daum.net/v/20220721170418516 콜롬비아에 가면 볼 수 있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강' [국경..

英 "2050년 더위 이미 왔다".. 스페인 45.7도 '불타는 유럽' [뉴스+]

세계일보 2022. 07. 19. 06:05 유럽 전역서 최악 가뭄.. 폭염 속 한주간 1000명 사망 강물 마르며 발전량 급감.. 러 가스 중단에 에너지난 곳곳 산불, 작물도 말라 죽어..런던 사상 첫 40도 돌파 유럽은 지금 역사상 가장 건조한 여름과 싸우고 있다. 햇빛은 뜨겁고 비는 적게 온다. 40도가 넘는 폭염이 나타나면서 남부유럽에선 지난 한주에만 10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그리스 등 지중해 인접국에서 주로 발생하던 여름 가뭄은 올해 유럽 전역에서 넓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수력에너지 생산량이 크게 줄고 곡물 생산에 차질을 빚으면서 유럽이 비상에 걸렸다. ◆에너지 급한데…댐 말라 수력발전 ‘급감’ 유럽연합(EU)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서비스의 카를로 부온템포 국장은 “우리는 유럽 곳곳..

내가 돌쌓기의 달인(達人)[퇴근길 한 컷]

동아일보 2022. 07. 11. 15:46 10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던바(Dunbar)의 아이 케이브 해변에서 열린 유럽 돌쌓기 대회장. 캘리포니아에서 온 플로레스씨가 차곡차곡 돌탑을 만들고 있습니다. 무너질 듯 아슬아슬, 세심하게 균형을 유지해 작품을 완성합니다. 이 챔피언십은 유럽 최대 규모 대회로 전 세계에서 돌쌓기 고수들이 다 모였습니다. https://news.v.daum.net/v/20220711154608404 내가 돌쌓기의 달인(達人)[퇴근길 한 컷] 내가 돌쌓기의 달인(達人)[퇴근길 한 컷] 10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던바(Dunbar)의 아이 케이브 해변에서 열린 유럽 돌쌓기 대회장. 캘리포니아에서 온 플로레스씨가 차곡차곡 돌탑을 만들고 있습니다. 무너질 듯 아슬아슬, 세심하게 ..

155년전 팔아놓고 "美, 알래스카 내놔라"..러의 찌질한 으름장

중앙일보 2022. 07. 08. 05:00 러시아가 뜬금없이 155년 전에 미국에 판 알래스카 영토를 돌려받겠다고 으름장을 놨다. 전쟁으로 폐허가 된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해 러시아의 해외 자산을 몰수해 충당하자는 의견이 나오자 헐값에 넘긴 알래스카 영토를 들먹거린 것이다. 러 하원의장 "우리 자산 압수? 美 알래스카 돌려줘" 6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내 강경파인 뱌체슬라프 볼로딘 러시아 하원 의장은 이날 하원에서 "미국은 러시아 영토 일부인 알래스카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면서 "미국 등 서방이 자꾸 우리 해외 자산을 압수하는데, 그전에 미국이 우리에게 돌려줄 것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표트르 톨스토이 러시아 하원 부의장은 알래스카에서 이를 두고 국..

“나 자신과 결혼합니다” 인도 최초 ‘홀로’ 결혼

서울신문 :2022-06-07 14:08 24살 인도 여대생 11일 결혼 청첩장 돌리고 2주 신혼여행 “자신과의 결혼은 자신을 위해 있어 주겠다는 헌신입니다.” 인도의 여대생이 오는 11일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 바도다라의 한 사원에서 자기 자신과의 결혼식을 올린다. 크샤마 빈두(24)는 ‘홀로’ 결혼식을 위해 청첩장을 만들고 가족과 친구들을 초대했다. 대학에서 사회학을 전공한 빈두는 결혼식을 올리고, 2주간 남서부 고아주로 신혼여행을 떠날 계획이다. 결혼식 당일 ‘할디’(신랑 신부에게 강황을 섞은 기름을 바르는 의식)와 ‘산기트’(음악과 춤이 있는 축하연) 같은 식전 행사도 열린다. 그의 부모님은 ‘너만 행복하다면 괜찮다’라며 딸의 결혼을 축하했다. 인도에서 자기 자신과 결혼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라 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