記行·탐방·名畵/기행·여행.축제 975

[해외문화 기행] (19) 프랑스 몽펠리에, 퇴학당한 '약제사' 노스트라다무스, 예언가로 돌아오다

중세 향신료 무역 중심지, 값비싼 허브 넣은 와인…유럽 왕실·귀족에 인기 몽펠리에 대학서 쫓겨난 노스트라다무스, 페스트 치료 위해 약초 연구…예언 포함된 책으로 명성 "이번에 등록한 미셸 드 노스트라다무스는 약제사였으므로 박사로서의 자질이 염려돼 나 기욤 롱들레는 교무처..

[해외문화 기행] 세비야에는 돈 후안의 열정·피가로의 익살이 흐른다

(18) 스페인 세비야 콜럼버스 신대륙 발견 후 식민지 독점무역항으로 번영 도시 중심의 이국적인 대성당, 아라비아풍과 고딕 양식 혼재 봄축제 '페리아 데 프리마베라' 1주일간 밤새 춤추며 술마셔 "저희 주인님이 '작업'한 미인들의 기록은 이렇습니다. 이탈리아에서 640명,독일 230명,프..

[해외문화 기행] (17) 붉은 지붕·하얀 융프라우…붓 끝을 따라가면 베른은 음악이 된다

(17) 스위스 베른 화가 파울 클레의 숨결 가득한 도시 16세기 정취 간직한 아레강 따라 걷다보면 예술의 향기에 흠뻑 도시에서 성장한 아이와 시골에서 자란 아이의 차이는 뭘까? 가장 큰 차이는 도시 아이들은 시간의 흐름을 달력의 숫자를 통해 계량적으로 파악하는 데 비해 시골 아이..

[테마여행] 오스트리아 빈, 왈츠의 경쾌한 선율에 빠져들다

중세 낭만과 전통이 살아 있는 오스트리아 빈은 전 세계 여행자들이 동경하는 유럽의 대표적 도시이다. 곳곳에 합스부르크 왕조의 찬란한 전통을 간직한 수많은 문화 유적과 현대적 도시가 독특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모차르트, 베토벤 등 음악가의 생을 되짚어가며 유럽 음악..

[해외문화 기행] (16) '요리의 교황' 보퀴즈, 재료 고를땐 리옹만 찾는다는데…

(16) 프랑스 리옹 18세기부터 '요리도시' 명성 부르주아 여성이 운영한 음식점…서민 음식과 결합한 요리 선보여 잡고기·돼지 창자를 재료로…선지로 만든 '부댕 오 폼므' 말린 소시지 '로제트 드 리옹' 1975년 프랑스 파리의 엘리제궁에서 한 요리사가 발레리 지스카르 데스텡 대통령으로..

[해외문화 기행] (15) 밀라노가 아니었으면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은 없었다

(15) 이탈리아 밀라노 성화의 관례를 깬 다소 불경한 그림들 다빈치의 창의성을 포용한 신흥도시 화가 다빈치는 '일부'…군사전문가·조각가…파티플래너까지도 역사상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 만큼 많은 오해와 억측을 불러일으킨 그림도 드물 것이다. 그중에서 대표적인 것..

[여행정보]꽃보다 할배 따라잡기 파리 & 스위스

"월간웨딩21" 이번달에 변정원 에디터가 소개한 파리와스위스 여행지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관련기사 바로가기'" (http://media.daum.net/culture/leisure/newsview?newsid=20130830180122848) 이 자료는 광고가 아닙니다. 꽃보다 할배 따라잡기 파리 & 스위스 허니문 평균 연령 76세인 할배들의 여행을 보며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