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房/풍경사진 862

[寫眞] 소래습지 해당화

소래습지는 도시속에 있는 보기드문 광활한 초원이다. 지금도 조석으로 바닷물이 들고 나고 있어 바다새들이 많이 찾는다. 지금은 거의 텃새화 되어 있는 저어새가 날아 드는 곳으로 쉽게 찾아 볼수 있다. 또한 바닷가에 주로 피는 해당화가 많이 피어 있는 곳으로 촬영에 나섰다. 해당화는 한꺼번에 피지 않고 약간의 시차를 두고 피므로 꽃을 오래 볼수 있다. 올해 꽃상태는 매우 양호하다. 벌들이 연신 꽃속을 드나들며 꿀따기에 여념없다. 이곳에 방문할때마다 느끼는 점이지만 작년에 말라 붙은 갈대들이 아직도 누렇게 누워 있어 마치 봄과 가을이 공존하는 것처럼 보인다. 길가에 죽 늘어선 이팝나무에도 하얀 이팝꽃이 바람에 작은 몸집을 흔들어 보인다. 봄이 깊어 날씨로는 벌써 초여름 날씨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사이즈의 이..

[寫眞] 겹벚꽃

벚꽃이 지고 나면 겹벚꽃이 그 자리를 대신하는데 개체수가 많지 않아 인기가 벚꽃같지 않고 제한적이다. 수도권에서 유명한 곳은 보라매공원으로 많은이들이 이곳을 찾아 인증샷을 찍는다. 그런데 올해는 그 지역에서 시설개선 공사를 하고 있어  마땅히 찾아 갈곳이 없다. 그래서 나만이 아는 곳 난지천공원을 찾아 카메라에 담았다. 이곳은 이지역 사람들만이 알고 있는 곳으로 점심시간 주변 직장인들의 단골 산책코스다. 그 시간이지나면 매우 한가해  다른곳과 달리 촬영에 걸리는게 없다. 그래서 빠른 시간내에 촬영을 마칠수가 있었다.이미지를 클릭하면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난지천공원 2024-04-25]

[寫眞] 선유도와 여의도

오늘이 4.19 날인데 그동안은 거의 잊고 살았었다. 그렇다고 특별히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단양을 만나 점심식사를 같이하고 여의도 공원을 걷다가 헤어 졌다. 점심을 먹기전 단양은 약속이 있어 점심 시간에 맞춰 오겠다고 해서 나는 먼저 선유도에 도착하여 한바퀴 휘돌아 봤다.  봄꽃들은 거의 다지고 새로운 기운이 돋아나는 연녹색이 섬을 뒤겊고 있었으며  봄꽃의 잔영들이 더러 있었다. 홍도화, 국도화, 튤립, 으름꽃, 그리고 화려한 철쭉등 이 흩어져 있고 겹벚꽃이 뒤늦게 피어 있었다. 선유도 역에서 단양을 만나 점심식사를 하고 여의도로 향했다. 국회의사당역에서 내려 여의도공원을 거쳐 샛강까지 갈 예정이었는데 급행을 타는  바람에 여의도역에서 내려 공원쪽으로 내려와 공원을 걷는데 사진에 담을 만한 것이 없었다..

[寫眞] 난지연못 주변풍경

겹벚꽃이 궁굼하여 월드컾공원을 찾았다. 원래는 주로 보라매공원으로 촬영을 나가는데 올해는 그곳이 공사를해 난지천공원의 겹벚꽃을 촬영하러 나선 것이다. 가는 길에 평화공원에 들려 난지연못가를 탐색하는 중에 해마다 튤립을 심는 작은 튤립밭 도달했는데 이미 전성기는 넘긴것 같은 모습이다. 그래도 아직은 사람들의 발길을 멈춰세우고 있어 나도 잠시 몇컷을 촬영했다. 그리고 나서 난지천공원을 찾았는데 겹벚꽃은 아직이다. 원래 이곳은 주변의 다른지역 보다 많게는 열흘정도 늦게 피는 곳이다. 다음주에나 와 봐야 될것 같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월드컾공원 2024-04-12]

[寫眞] 인천수목원과 장수천

집에서 가깝다 보니 인천대공원은 지난 3월 부터 거의 매일 찾다 싶히했다. 그래서 그때마다 블로그에 올릴수가 없어 차일 피일 미루다 보니 대공원 사진은 거의 올리지 않게 되었다. 이번에도 전체 종합하여 올리는 내용에 대부분을 삭제하고 이봄에 꼭 짚어야 할만한 품목만을 선택했으며 이번에 처음 탐사한 장수천 내용을 일부 포함헸다. 어디서 올라 왔는지 장수천에도 팔뚝만한 잉어들이 놀고 있었다. 작은 소류천 치고는 매우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는 하천이었다. 특히 장수천 주변에는 벚꽃과 힘께 노란 개나리를 많이 심어 한결 밝아 보이는 효과가 있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인천대공원 2024-04-09]

[寫眞] 덕수궁 수양벚꽃

덕수궁에는 수양벚꽃이 두그루 있다. 하나는 미술관앞에 다른 하나는 함녕전 옆에 있는데 함녕전옆은 젊은 수양벚꽃나무로 싱싱해 보이는 반면 미술관앞에 있는 것은 노쇠해 보인다. 따라서 벚꽃의 상태가 확실히 차이가 있어 보인다. 이곳은 일반 벚꽃 역시 함께 개화 하고 있어 찾는 이들의 기쁨은 배가 된다. 이곳 역시 원 포인트 촬영을 위해 방문한 것으로 목표로한 수양벚꽃 촬영후 곧바로 안양천으로 향했다. 안양천은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몰려 나와 촬영 하는데 방해가 되어 촬영을 중단하고 그냥 즐기기만 하기로 하고 도림천을 거쳐 귀가하였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덕수궁 2024-04-07]

[寫眞] 경복궁에 복사꽃이

이무렵 경회지 주변의 수양벚꽃이 궁굼하여 경복궁을 찾았는데 하필이면 주말이라 관광객이 넘쳐나 도저히 촬영이 불가능해 불가피하게 몇컷만 찍었다. 특이한점은 금천 주변에 한그루 있는 복숭아꽃이 만개 했는데 신기 했는지 관광객들이 줄을 서 사진을 찍었다. 이곳에서의 촬영은 정리하고 덕수궁 수양벚꽃을 찾아 나섰는데 차량이 꽉메워 움직일수가 없었다. 나중에 차를 타고 오다 보니 조선일보앞에서 잔광훈 목사가 확성기를 귀가 찢어지도록 크게 틀어놓고 도로를 거의다 점거한체 집회를 열고 있었다. 정말 민폐다. 도심집회는 원천적으로 금지시키는게 맞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경복궁 2024-04-07]

[寫眞] 현충원의 봄

현충원은 어느곳 보다도 벚꽃나무가 많은 곳으로 봄이 오면 현충원 수양벚꽃을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된다. 때마침 군악대와 의장대의 시범이 열리고 있어 봄을 즐기러 온 사람들에게 최대의 선물이 되고 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수양벚나무 군락지 주변을 공사를 하고 있는 관계로 펜스로 둘러쳐져 있어 접근할수 없다는 점이다. 대신 현충천 주변이 몰라보게 달라져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곳에 머물며 사진 촬영을 했다. 역시 현충원의 핫 플레이스 라는 말이 헛말은 아닌듯하다. 이날은 여의도 까지 방문할 계획으로 서둘러 촬영을 마무리 하고 여의도로 이동했다. 역시 인산인해라는 말이 떠 올려질 정도로 사람의 홍수다. 따라서 사진 촬영은 거의 불가능해 그냥 즐기기만 하고 귀가 하였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