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비 봄 비 -芯 九- 봄비는 소리 없이 살그머니 뒤로 와 가지 끝에 앉아 소근소근 귓속말한다 사랑 나누자고 告白 듣고 부끄러워 손사래 치지만 어느새 봉긋 솟아난 소녀 앞가슴처럼 수줍어 볼 빨개진 꽃망울 사랑에 빠져 생기 돌고 아무 때나 실없이 터지는 웃음 꽃 잎 크게 벌여 웃음 짓는다 [.. 바람房/自作詩와 에세이 2013.01.26
어느 노인의 유언장 ♥ 어느 노인의 유언장 ♥ 아내를 잃고 혼자 살아가는 노인이 있었다. 젊었을 때에는 힘써 일하였지만 이제는 자기 몸조차 가누기가 힘든 노인이었다. 그런데도 장성한 두아들은 아버지를 돌보지 않았다. 어느 날 노인은 목수를 찾아가 나무 궤짝 하나를 주문하였다. 그리고 그것을 집에 .. 生活文化/세상이야기 2013.01.26
돈으로 살수 없는 것 한가지 세상에서 돈으로 살수 없는것 한가지 세상에서 가장 값진 물건은 무엇일까? 당신이 자동차나 양옥집이 필요하다면 돈으로 살수있는 것이다. 멋있는 옷이 필요하거나 쾌적하고 유복한 생활을 원한다면 역시 돈만있으면 즉시 소원을 풀수가 있다. 그러면 돈이 가장 값진 물건일까? 돈은 없.. 生活文化/좋은 글 2013.01.26
외국인 눈에 비친 100년전(3) 외국인 눈에 비친 100년전 릴리안 메이 밀러(Lilian May Miler (1895~1943) 릴리안 메이 밀러는 서울주재 미국 영사의 장녀로 태어나 일찍부터 일본화를 수학 하였다. 그녀는 일본의 목판화에 매료되어 시마타 공방의 가노 도모노부 문하에서 일본의 전통 판화를 습득 하였으며 그후 미국의 바사 .. 生活文化/그때그일그사람 2013.01.25
2013년 1월 25일_朔風 속의 雁舞(강서습지) 오늘은 모처럼 매섭게 추운날씨에 바람까지 가세 했지요. 물결 위에서 춤추는 오리들 감상해 보세요. 720p 큰화면 가능합니다. 丹陽房/동영상 2013.01.25
世界의 城 - 불란스城 ;;;;;; 불란서 城 샹보르城 (Chambord) 루아르에 있는 성 중에 가장 크고 화려한 성이다. 1519년 프랑수아 1세에 의해 원래 사냥터에 있던 저택을 화려한 성으로 개조한 것이다. 성의 내부에는 440개의 방과 365개의 벽난로가 있다. 몽셍미셸 (Mont Saint Michel ) 프랑스 발랑드리성 (Villandry) 루아르현.. 記行·탐방·名畵/城·宮殿 2013.01.25
世界의 城 -독일의 城 ;;;; 독일의 城 노이슈반슈타인 城 Neuschwanstein Castle 독일 바이에른주 퓌센 동쪽에 바이에른왕 루트비히 2세가 건설한 성채궁전으로 17년이라는 세월과 거액의 비용을 들여 자신의 꿈을 실현시키고자 혼을 다해 만들어낸 백색의 아름다운 성 독특하고도 낭만적인 느낌을 주는 성으로 이 성.. 記行·탐방·名畵/城·宮殿 2013.01.25
겨울소망 겨울 소망 / 虗天 주응규 동토(凍土)의 한파 훑고 온 삭풍이 매서운 눈초리로 싸늘히 가슴 할퀴고 비껴 지나는 자락에 잔설 덮쓰고 오들오들 떨며 숨죽여 잔뜩 웅크린 채 눈 감고 귀 닫습니다 차디찬 적막을 훌뿌리며 앙칼지게 휘젓다 떠난 자리 봄 내음이 아늑히 서려 들면 오랜 설움 .. 生活文化/좋은 글 2013.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