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무심천 꽃밭에 관한 기사가 나왔다. 그렇지 않아도 오랫만에 장모님을 찾아 뵐 계획이었는데 일정에 무심천 방문을 추가 했다. 청주일정을 마치고 무심천 촬영에 나섯는데 사실 이번 처음 방문하는 곳으로 어디쯤인지 도저히 감이 잡히지 않는다. 내 머리 속에는 30~40년전 모습만 각인 되어 있기 때문이다. 일단 지도에서 대충 봤던 상당구청을 향했는데 예전의 남일면 뜰이 모두 주택으로 덮여 있었다. 예전의 시내버스 종점이었던 효촌 삼거리에 상당구청이 있고 그 앞 무심천변에 청주 농업기술센터가 8,000여평의 대단위 꽃밭을 조성해 봄에는 유채꽃, 가을에는 2종류의 코스모스를 심어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있는데 지명도가 높아 대전등 인근에서도 많이 찾고 있다고 한다. 꽃상태는 최상이다. 한글날 공휴일을 맞아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