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철의 마음 풍경] 봄바람 [중앙일보] 2019.02.24 01:00 펄럭이는 깃발은 봄이 오는 소리, 풍어와 안전을 비는 소리 없는 아우성. 봄바람 불어 숨구멍 터진 갯벌, 갈매기도 떼 지어 어선을 마중한다. 봄을 거역할 수 없는 겨울, 봄은 겨울의 아우성을 듣고 온다. 크면 클수록 봄은 재촉해 온다. 잠 깬 대지의 소리를 들어 보.. 文學,藝術/사진칼럼 2019.02.24
[조용철의 마음 풍경] 봄바람 [중앙일보] 2018.02.26 10:48 다지난 입춘우수 연인들 봄나들이 한적한 겨울바다 찬바람 옷깃여며 입맞춤 처녀총각 봄바람 들었구나 어디쯤 오고있나 새악시 삼월춘풍 동장군 기세등등 우수수 물렀거니 봄처녀 바람났네 어화둥둥 내사랑 -인천 을왕리해수욕장 文學,藝術/사진칼럼 2018.03.31
[조용철의 마음 풍경] 봄바람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2015.03.09 ☞조용철의 마음풍경 연재 보기 바람이 분다 물결이 일렁인다 갈대도 춤을 춘다 흔들리는 게 어디 갈대 뿐이랴 흘러가는 내 마음 봄바람 부는 오후 文學,藝術/사진칼럼 2015.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