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엄사 택한 김우중[횡설수설/서영아] 동아일보 2019.12.13. 03:02 83세를 일기로 세상을 뜬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존엄사를 택했다고 한다. 평소부터 가족에게 “어차피 가야 할 인생, 의식 없이 연명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며 연명치료는 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1년여간 노환을 앓던 그의 상태가 악화했을 때 인공호흡기.. 時事論壇/橫設竪設 2019.12.15
알츠하이머와 윤정희[횡설수설/서영아] 동아일보 2019.11.11. 03:02 ‘나를 잃는 질환’ 알츠하이머. 10여 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되면서 평생 쌓아온 기억과 관계와 공감들이 최근 순서부터 사라져간다. 대개 첫 3년은 시간 개념을, 다음 3년은 공간 개념을 잃고, 그 다음 3년은 사람을 못 알아보게 된다. 더 두려운 것은 종국에는 자신.. 時事論壇/橫設竪設 2019.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