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주의 '조선의 참모로 산다는 것'] (13) 준비된 왕 인종의 참모, 김인후 호남 사림 자존심이자 仁宗의 학문적 스승 매경이코노미 2017.07.24. 09:26 조선의 왕 중 가장 짧은 기간 왕으로 보낸 이는 고작 8개월 재위한 조선의 12대 왕 인종(1515~1545년)이다. 왕으로서 재위 기간은 짧았지만 인종은 사실 준비된 왕이었다. 1515년 2월 중종과 장경왕후 사이에서 태어나 1520년 6세의 나이에 왕세자로 책봉됐다. 25년간 .. 人文,社會科學/歷史·文化遺産 2017.08.22
[신병주의 '조선의 참모로 산다는 것'] 개혁가의 꿈과 좌절 '조광조' 훈구파에 막힌 유교적 이상정치 '4년 天下' 매경이코노미 2017.06.26. 09:24 조선시대 개혁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인물, 바로 조광조(趙光祖, 1482~1519년)다. 그의 이름을 ‘조선왕조실록’에서 검색하면 총 910건이 나온다. 38세 짧은 생을 살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많은 숫자다. 그만큼 조광조는 불꽃같은 삶을 살았다. 한때는 중종의 절대적.. 人文,社會科學/歷史·文化遺産 2017.06.27
[신병주의 '조선의 참모로 산다는 것'] (10) 연산군 채홍사이자 최측근이었던 임사홍 영원한 간신으로 남은 국정농단의 주역 매경이코노미 2017.06.12. 08:32 1506년 9월 중종반정이 성공하면서 독재 군주 연산군(1476~1506년, 재위 1494~1506년)이 쫓겨났다. 연산군 폭정에는 왕 스스로의 자질도 문제였지만, 이를 보좌하는 참모의 역할도 결코 작지 않았다. 연산군의 사치와 향락, 폭정에 기름을 부은 대표적인 인물은 임사.. 人文,社會科學/歷史·文化遺産 2017.06.13
[신병주의 '조선의 참모로 산다는 것'] (9) 영남 사림파의 영수 김종직 성종시대 문물·제도 정비한 '강직의 표상' 매경이코노미 2017.05.29. 09:10 성종(成宗, 1457~1494년, 재위 1469~1494년)은 조선 왕 중 상대적으로 평가가 낮다. 조선 전기 문물과 제도를 정비한 업적을 어느 정도 인정받지만, 대개 성종보다는 신숙주, 정인지, 서거정, 정창손 등 훈구파 대신의 이름이 왕보다 더 기억에 남는다. 특히 성종 시대.. 人文,社會科學/歷史·文化遺産 2017.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