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의 그림 라디오(5)] 헐렁한 바지로 무장한 원더우먼의 하루 조선일보 : 2015.04.26 원더우먼 다이어리 아침을 알리듯 새소리가 귓가에 맴돈다. 눈부신 햇살과 향긋한 집 내음에 취해 슬며시 눈을 뜬다. 부드럽고 폭신한 침대와 이불, 사랑하는 남편과 아이가 보인다. 남편은 출근 준비를 하고, 아이들은 거실에서 소꿉장난을 하고 있다. 이렇게 해맑은 .. 文學,藝術/아트칼럼 2015.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