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길의생물의신비] 호박서 배우는 삶의 지혜 세계일보 2017.08.31. 21:16 흔하면 천대받고, 귀하면 대접받는 법. 흔히 못생긴 여자를 ‘호박꽃도 꽃이냐’라고 빈정대는데, 이는 요맘때가 되면 호박이 농촌 어디에서나 온통 샛노란꽃을 흐드러지게 피워대니 하는 말이다. ‘호박이 궁글다’란 여문 호박은 속이 텅 비었듯 머릿속에 든 것.. 人文,社會科學/敎養·提言.思考 2017.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