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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는 익으면 피아노가 된다..다가온 가을풍경 [포토 뉴스]

바람아님 2018. 9. 3. 09:27

경향신문 2018.09.02. 15:59


폭염과 폭우를 보내고 기어이 가을이 왔습니다. 높고 청명하고 투명한 햇살이 눈부시게 부서지는 하루입니다. 반가운 가을 풍경을 사진으로 모았습니다.

충남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수목원 논에 벼가 익으면서 자색 피아노 건반 형태가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연합뉴스.
충남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수목원 논에 벼가 익으면서 자색 피아노 건반 형태가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5월에 손모내기를 한 580㎡ 규모의 이 논에는 부분적으로 벼 잎이 자주색을 내는 품종을 심어 피아노 건반을 형상화했다. 연합뉴스.
쾌청한 가을 하늘이 드리워진 휴일인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낙산공원에서 한 시민이 푸른 가을 하늘을 향해 계단을 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쾌청한 가을 하늘이 드리워진 휴일인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낙산공원에서 사람들이 푸른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여유를 만끽하고 있다. 연합뉴스
2일 투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18 국제자전거 대회 참가 선수들이 강원도 철원군 중부전선 비무장지대(DMZ) 인근 노동당사 앞을 질주하고 있다. 연합뉴스
2일 오후 경기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제비나비가 금잔화의 꿀을 빨고 있다.

정원식 기자 bachwsik@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