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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종설'과 '6·25전쟁설'…현충일은 왜 6월6일일까?

바람아님 2024. 6. 6. 06:27

뉴시스  2024. 6. 6. 05:00

1956년 제정, 올해로 69회지만 날짜 지정 이유 관련 기록없어
보훈부, 고려시대 이후 망종에 병사 유해 안장 등 근거 제시

6일은 제 69회 현충일.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민주화 운동 희생 영령의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날’이다. 그런데 왜 6월 6일인가.

1956년 6월6일 현충일이 처음 지정될 당시 국무회의 기록이나 당시 보도에도 이 날을 지정한 이유가 설명되지 않았다.
유력한 것이 ‘망종(芒種) 유래설’이다. 24절기 중 하나인 망종과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망종은 보리를 수확하고 모내기를 시작하는 시기인데 조선시대에는 병사들의 유해를 안장하는 등 나라를 지킨 이들에 예를 갖추는 일이 이 때 진행됐다는 것이다.고려 시대부터 망종에 사망한 군사를 추모했다는 설도 있으나 직접적인 근거는 제시되어 있지 않다.

‘6·25 전쟁 관련설’은 6·25 전쟁 발발 시점이 1950년 6월이어서 6월의 적당한 날을 고르다가 6일로 정했다는 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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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종설'과 '6·25전쟁설'…현충일은 왜 6월6일일까?

 

'망종설'과 '6·25전쟁설'…현충일은 왜 6월6일일까?

[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6일은 제 69회 현충일.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민주화 운동 희생 영령의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날’이다. 그런데 왜 6월 6일인가. 1956년 6월6일 현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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