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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대통령 놀음" 지적에…김정숙, 재벌 총수 오찬 재조명

바람아님 2024. 9. 20. 04:01

한국경제  2024. 9. 19. 19:11

"국민들이 김건희 씨에 대해 울분을 토했습니다. '대통령 놀음'을 한다는 것입니다. 지난 대선에서 여성 대통령이 뽑혔었나 하는 착각이 들 지경이라고 합니다." (조국혁신당 최고위원회의서 조국 대표의 발언 중)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공개 행보가 이어지자 야권을 중심으로 영부인이 대통령 행세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이종배 서울시의회 의원은 19일 "재벌 총수들을 청와대로 부른 김정숙 여사에 대해 직권남용,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맞불을 놓고 나섰다.

이 시의원이 지적한 행사는 지난 2019년 6월 문재인 정부 시절 김정숙 여사가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당시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이형희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 오성엽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과 KB국민은행, 샘표, 한샘 등 10여개 기업 고위 임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한 일을 말한다.

당시 청와대는 김 여사의 오찬 행사를 공개하지 않다가 일부 언론 보도로 오찬 사실이 알려지자 뒤늦게 이를 공개했다. 문 대통령이 지난 박근혜 정권 때 국정 농단 사건을 의식해 공식 행사 외에 대기업 관계자들과의 비공개 만남을 꺼려온 상황에서, 김 여사의 대기업과의 비공개 오찬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김종인 전 개혁신당 비대위원장은 "김 여사가 자신의 공식적인 활동이 대통령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가를 스스로 생각해서 자제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대통령이 그 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대로 해서 자제를 시키거나 둘 중에 하나지 다른 방법이 없다"고 언급했다.


https://v.daum.net/v/20240919191101513
"김건희 대통령 놀음" 지적에…김정숙, 재벌 총수 오찬 재조명

 

"김건희 대통령 놀음" 지적에…김정숙, 재벌 총수 오찬 재조명

"국민들이 김건희 씨에 대해 울분을 토했습니다. '대통령 놀음'을 한다는 것입니다. 지난 대선에서 여성 대통령이 뽑혔었나 하는 착각이 들 지경이라고 합니다." (조국혁신당 최고위원회의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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