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덕의 임진왜란 열전] 선조 vs 도요토미 히데요시② (출처-조선일보 2015.05.05 김시덕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교수) 1592년 5월, 엇갈린 운명 조선의 선조와 일본의 도요토미 히데요시라는 양국 최고 통수권자의 움직임을 중심으로 임진왜란을 바라볼 때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이 전쟁에 임하는 두 사람의 극적인 입장 변화다. 선조의 경우.. 人文,社會科學/歷史·文化遺産 2015.06.08
[여적]정조의 재난대처법 경향신문 2015-6-5 1783년 경기·호남·동북지역에 기근이 들자 정조는 침전에 ‘상황판’을 걸어놓았다. “침실 벽에 재해를 입은 지역을 세 등급으로 나누어 고을의 수령 이름을 써놓고, 세금을 감면하거나 구휼을 마칠 때마다 그 위에 기록했다.”(<홍재전서>) 정조가 침실을 ‘재난 .. 人文,社會科學/歷史·文化遺産 2015.06.06
[이덕일의 천고사설] 조선의 재난 대책 한국일보 2015-6-4 조선의 18대 임금 현종(顯宗ㆍ재위 1659∼1674)은 조선의 스물일곱 임금 중에서 유일하게 후궁을 두지 않은 임금이었다. 명성왕후(明聖王后) 김씨와 사이가 좋았던 까닭도 있었겠지만 그의 재위 기간 내내 재변이 잇달았기 때문이기도 했다. 현종 즉위 다음 달인 즉위년(1659).. 人文,社會科學/歷史·文化遺産 2015.06.05
[이덕일의 천고사설] 전염병 한국일보 2015-6-2 소 전염병을 우역(牛疫)이라 하고 인간전염병을 려역(?疫)이라고 한다. 사람이 갑자기 집단으로 죽는데 그 원인을 모르면 괴질(怪疾)이라고 불렀다. 숙종 3년(1677) 2월 경상도 울산에서 발생했던 괴질이 이런 경우였다. '숙종실록'은 이 병에 대해서 "통증은 그리 심하지 않.. 人文,社會科學/歷史·文化遺産 2015.06.04
“고구려 평양성은 지금 평양 아닌 중국 랴오닝성” [중앙일보] 입력 2015.06.02 인하대 고조선연구소 학술회의 “규명 땐 식민사관·동북공정 극복” 우리가 지금 알고 있는 북한 평양(平壤)은 고구려 도읍지였던 평양성과 같은 곳일까. 한국사의 해묵은 물음표 중 하나인 ‘고대 평양 위치’에 관한 실사(實査)가 시작됐다. 인하대 고조선연.. 人文,社會科學/歷史·文化遺産 2015.06.03
[이한상 교수의 영원을 꿈꾼 천년왕국 신라]<4>문무왕릉비 퍼즐 맞추기 동아일보 2015-04-20 수백년 걸쳐 세월의 조각 이어붙이듯…눈밝은 노력으로 되찾은 ‘대왕의 기록’ 1961년 경북 경주시 동부동 민가에서 발견된 문무왕릉비 아래 조각(위쪽)과 추사 김정희가 사천왕사에서 찾아낸 문무왕릉비 받침돌. 국립경주박물관·오세윤 사진작가 제공 조선 정조 19년.. 人文,社會科學/歷史·文化遺産 2015.06.02
[일사일언] 6월, 그들을 기억하자 (출처-조선일보 2015.06.01 신병주 건국대 사학과 교수) 신병주 건국대 사학과 교수 해마다 6월이면 전쟁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게 된다. 6·25전쟁이 일어난 달이고, 국가 유공자를 추모하는 현충일도 6월 6일이다. 초등학교 시절에는 6월마다 '호국보훈의 달' 같은 리본을 달고 다녔다. 국가를.. 人文,社會科學/歷史·文化遺産 2015.06.01
[커버스토리] 우리나라 역사 빛낸 9명의 명장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2015.05.31 일러스트=공민우 6월은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임진왜란 때 곽재우가 최초로 의병을 일으킨 것을 기념한 ‘의병의 날’이 6월 1일입니다. 남북간 전쟁이 발발한 6·25도 잊어선 안 되겠죠. 수많은 전쟁과 외세의 침략마다 나라를 지켜온 역사 속 명장을 만나.. 人文,社會科學/歷史·文化遺産 2015.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