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조선일보 2015.10.24)
[당신의 리스트] 쇼팽 콩쿠르 1위 조성진의 스승,
피아니스트 신수정이 젊은 예술가들에게 권하는 책 5
훌륭한 예술가의 뒤편에는 그의 재능을 일찍 알아보고 격려해준 스승이 있게 마련이다.
엊그제 쇼팽 콩쿠르에서 우승한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스승인 신수정 전 서울대 음대 학장도 그런 경우다.
신수정 전 학장은 폭넓은 독서와 여행, 음악회 참석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눈높이를 키워야 한다고 강조하는
교수법(敎授法)으로 유명하다.
그가 젊은 예술가들에게 권하는 책 5권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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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 한국인 최초 ‘쇼팽 피아노 콩쿠르’ 우승…조성진 누구?
(출처- 스포츠조선 2015.10.21 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조성진 쇼팽 피아노 콩쿠르
피아니스트 조성진(21)이 세계 최고 권위의 폴란드 국제 쇼팽 피아노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 우승을 차지해 화제인 가운데,
조성진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프레데릭 쇼팽 협회는 21일(한국 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제17회 국제 쇼팽 피아노 콩쿠르 결선의 최종 심사 결과
조성진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쇼팽 콩쿠르는 지난 1927년 시작됐다.
러시아 차이콥스키 콩쿠르,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와 더불어 세계 3대 음악 콩쿠르로 꼽힌다.
쇼팽의 고향인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에서 5년에 한 번씩 열리는 쇼팽 콩쿠르에서는 16∼30세의 젊은 연주자들이
쇼팽의 곡만으로 실력을 겨룬다.
올해는 27개국 160명의 참가자 중 3차에 걸친 경연을 통과한 8개국 10명이 결선에서 우승을 다퉜다.
조성진은 지난 18일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으로 결선 연주를 마쳤다.
조성진은 지난 2005년 임동민, 임동혁, 손열음 이후 10년만에 쇼팽 콩쿠르 결선에 진출한데 이어 우승까지 차지하는
감격을 누렸다. 조성진 이전 최고 성적은 임동민-임동혁 형제의 공동 3위다.
조성진은 지난 2008년 국제 청소년 쇼팽 콩쿠르 최연소 우승, 2009년 하마마쓰 국제 피아노 콩쿠르 최연소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받았다. 2011년 차이콥스키 콩쿠르 3위에 이어 지난해에는 아르투르 루빈스타인 국제 피아노 콩쿠르 3위를 차지했다.
예원학교와 서울예고를 거쳐 2012년부터 프랑스 파리 국립고등음악원에서 미셸 베로프를 사사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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