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學,藝術/사진칼럼

[조용철의 마음 풍경] 두 손 꼭 잡고

바람아님 2016. 1. 26. 00:59
[중앙일보] 입력 2015.11.23 11:10



가을 해가 순식간 저물고 있다.
노을 속으로 젊은 연인이 걸어간다.
두 손 꼭 잡고 하늘을 바라본다.
변치않는 사랑을 언약한 걸까.
하늘도 축포를 쏘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