丹陽房/photo gallery

인천(1) 월미공원-한국전통정원

바람아님 2013. 6. 23. 18:26

(재편집 - 2013. 6. 24. 16:00)


한국전통정원은 월미도에 있던 행궁터에 조선시대의 정원양식을 재현해 놓았다.

궁궐정원으로 부용지, 애련지, 화계(花階) 및 아미산굴뚝을 재현하였고

조선시대 대표적 별서정원(別墅庭園)으로 소쇄원, 국담원, 서석지를 

민가정원으로는  양진당, 전통민가 등을 재현하였다.

<용어 주석> :

화계(花階)-꽃을 심기 위하여 흙을 한층 높게 하여 꾸며 놓은 꽃밭.

별서(別墅)- 선비들이 세속을 떠나 자연에 귀의하여 은거생활을 하기 위한 곳으로, 주된 일상을 위한 저택에서 떨어져 

    산수가 빼어난 장소에 지어진 별저(別邸)를 지칭하는 말이다. 

원림(園林)- 정원(庭園)과 혼용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중국과 우리나라에선 원림을, 일본에서는 정원을 주로 선호한다.

정원(庭園)이 주택에서 인위적인 조경작업을 통하여 분위기를 연출한 것이라면 원림(園林)은 교외에서 동산과 

   숲의 자연스런 상태를 그대로 조경대상으로 삼아 적절한 위치에 인공적인 조경을 삼가면서 더불어 집과 정자를

   배치한 것이다. 

전남 담양에 위치한 소쇄원(瀟灑園, 명승 제40호)은 1530년경에 양산보(梁山甫, 1503~1557)가 조성한 대표적 별서(別墅)원림이다

 


**.구곡(九曲)이란 동양 고전철학의 「홍범구주」(洪範 九疇)에서 "가장 큰 수 9"의 개념을 따온 뒤 

산세 좋은 지역의 물가에 순서대로 아홉 장소를 선정해 이를 선비의 이상향으로 삼은 것. 

중국 송나라 때의 주자가 무이구곡(武夷九曲)을 노래한 뒤 조선유학자들 사이에서도 구곡경영은 유행하였다.


재현해 놓은 양진당 전경-민가정원


서석지_별서정원(別墅庭園)


재현해 놓은 서석지

위 사진은 파노라마 모드로 촬영했더니 연못의 축대가 왜곡되어 활처럼 휘었네요


월미봉


월미봉에서 본 월휴담 <월미원, 월미폭포와 더불어 구곡(九曲)을 표현>


월미봉에서 본 농가주택


소쇄원_별서정원(別墅庭園), 원림(園林)

담양-소쇄원 안내도


 재현해 놓은 소쇄원 화계(花階)


재현해 놓은 소쇄원 제월당


재현해 놓은 소쇄원의 초정(草亭)

 


국담원_별서정원(別墅庭園)


재현해 놓은 국담원 하환정


궁궐정원-부용지


궁궐정원의 소품 - 꽃담, 아미산굴뚝




궁궐정원-불로문, 애련지


궁궐마당

 



제물포마당





인천시리즈 :

인천(2) 월미공원-이민사박물관

인천(3)-자유공원

인천(4) 월미공원-한국전통정원내 농가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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