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카페] '1등의 습관' 외

(출처-조선일보 2016.05.14)

	아빠 노릇의 과학ㅣ폴 레이번 지음ㅣ현암사ㅣ280쪽ㅣ1만5000원 남자는 어떻게 아버지가 되는가.  다섯 자녀 아버지이자 과학 저널리스트인 저자가  지능, 사회성, 언어능력을 책임지는 아버지의 역할을 직접 탐구했다. <<  NAVER 책소개  >> 다섯 아이를 키우는 미국의 과학 저널리스트 폴 레이번은 아버지의 영향력을 밝혀내기 위해  연구를 시작했고, 모든 남성은 부성 본능을 타고 태어나며, 아빠는 엄마와 꼭 같은 크기로  중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아이에게 아버지란 어떤 존재일까? 그리고 남성에게 아버지가  된다는 것은 또 어떤 의미일까? 아버지와 아이 관계를 깊이 있게 파고들어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는 아버지와 아이 사이를 상세히 설명한다. 수정 이전부터 아이가 성인이 되기 전까지  아빠와 아이의 삶을 함께 탐구해나간다. 저자는 아버지만이 선사할 수 있는 기여가 얼마나 많은지, 그리고 그것이 아이의 정서적,  신체적 발달에 얼마나 중요한지 거듭 강조한다. 아버지는 아이가 세상에 편안함과 즐거움을  느끼고 스스로 부모가 될 준비를 하는 행복하고 건강한 어른이 되도록 돕는다.  이것이 영장류 아버지가 100만 년에 걸쳐 발전시키고 다듬어온 ‘부성의 본성’이다.
	자본주의는 도덕적인가ㅣ탐G.팔머 편저ㅣ비봉출판사ㅣ1만2000원 자본주의는 인류사에서 '주는 만큼 받는' 사회를 정착시켰다.  본격 시장경제 이전엔 그런 사회가 없었다는 점에서  자본주의는 도덕적이라고 주장하는 책.
	실연의 박물관ㅣ아라리오뮤지엄 엮음ㅣ아르테ㅣ1만6000원 글로벌 전시기획 '실연에 관한 박물관' 2016년 한국 전시에 사연과  소장품을 기증한 82명의 리얼 스토리 모음.
	1등의 습관ㅣ찰스 두히그 지음ㅣ알프레드ㅣ1만6800원 스스로 너무 바빠서 인생의 위기에 몰렸던 저자가  여유롭게 일하면서도 최고의 성과를 낸 0.1%의 인재들에게서 찾아낸  일 잘하는 비밀을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