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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두 얼굴

바람아님 2016. 6. 11. 19:50



가족의 두 얼굴

사랑하지만 상처도 주고 받는 나와 가족의 심리테라피

최광현 지음/부키/ 2012/ 261 p.


도서관정보

189.24-ㅊ338ㄱ 

[정독]인사자실(2동2층)/  [강서]종합실





책소개


가족은 왜 상처를 주고받는가?

사랑하지만 상처도 주고받는 나와 가족의 

심리테라피『가족의 두 얼굴』. 

이 책은 가족을 둘러싼 다양한 문제들을 

심리학적 시선으로 알기 쉽게 설명한다. 

왜 자신과 비슷한 사람을 배우자로 선택하는지, 

아버지를 닮은 남편을 찾는 이유는 무엇인지, 

가족 안에 있으면서도 왜 거리감이 느껴지는 것인지, 

내가 나고 자란 가족의 아픔이 현재 가족에게도 

되풀이되는 이유는 무엇인지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가족과 나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가족 문제의 원인을 살펴보며, 

상처를 치유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저자는 어린 시절의 상처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과거의 불행을 현재 가족에서도 반복하게 있는 것이 

가족 사이가 일그러진 이유라고 이야기하며, 

어린 시절의 상처 입은 내면아이를 돌아보고 상처를 

직시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것을 강조하고 있다.

 


저자소개

최광현

저자 : 최광현
저자 최광현은 한세대학교 상담대학원 교수이자 트라우마가족치료 연구소장. 

그는 우리 마음에 생긴 가장 깊은 상처는 대부분 가족과 연결되어 있다고 말한다. 

가족 안에서 겪는 문제뿐만 아니라 삶에서 경험하는 불행, 낮은 자존감, 

불편한 인간관계 등의 뿌리가 가족 안에 있다고 보고 오랜 기간 가족 문제에 대해 공부하였다. 

연세 대학교 대학원을 마치고 독일 본 대학교에서 가족상담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특히 가족치료의 다양한 방법들 중에서 트라우마를 통한 가족치료를 전공하였다. 

트라우마 가족치료는 부부 서로가 자신이 나고 자란 가족에게 받은 상처를 

그대로 안고서 새로운 가정을 꾸렸을 때 감정이 얽히고설키면서 상처를 주고받게 되는 것에 주목한다. 

이후 독일 본 대학병원 임상상담사와 루르(RUHR)가족치료센터 가족치료사로 활발히 활동하면서 

유럽 여러 나라의 수많은 가족들이 안고 있는 갈등과 아픔을 목도하였다.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가족과 마음 불편하게 사는 사람들은 국경을 초월해 어디에나 많았다. 

한국에 돌아와서도 트라우마가족치료 연구소장으로 수많은 가족의 아픔을 상담해 왔으며 

트라우마 가족치료 보급과 상처 입은 사람들의 마음 치유에 힘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 『가족세우기 치료』가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저자의 다른 책

가족의 발견가족의 발견 

(가족에

게 더 이상 
상...
2014.12

인형치료

인형치료 
(트라우마
가족치료에 
대한...
2013.09

나는 남자를 버리고 싶다

나는 남자를 
버리고
싶다 
(사랑 때문...
2013.08

노인상담

노인상담 
(기본 
기술과 과정)
2013.03



가족의 발견


 가족의 발견 :
가족에게 더 이상
상처받고 싶지 않은
나를 위
한 심리학

최광현 지음/ 부키/
2014 / 287 p


도서관정보

332.2-ㅊ338ㄱ/

인사자실(2동2층)/


189.24-ㅊ338가/
[강서]종합실


왜 우리는 가족에게 상처받고 힘들어할까?

어제까지 서로 다시는 보지 않을 것처럼 싸우고 원수 같이 굴지만, 오늘처럼 남들에게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서러운 날에는 또 가족만큼 나에게 위로를 주는 존재가 없다. 미워도 사랑하는 사람들, 사랑하지만 또 미운 사람들, 가족. 남이야 나에게 상처주면 

미워하고 피하면 그만이지만, 그 상대가 가족이라면 그럴 수 없기 때문에 문제는 자칫 

더욱 심각해질 수 있다.

전작 《가족의 두 얼굴》에서 가족을 둘러싼 다양한 문제들을 심리학적 시선으로 

알기 쉽게 설명함으로써, 우리들을 따스하게 어루만져준 바 있는 최광현 교수가 

두 번째 이야기 『가족의 발견』을 들고 돌아왔다. 가족의 행복을 위해 애쓰지만 

왜인지 점점 나의 행복과는 멀어지는 듯한 기분에 사로잡힌 사람, 가족에게 상처받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은 특히 주목할 만하다. 

저자는 아빠의 자살을 막기 위해 자기가 자살을 시도한 여중생, 갑자기 공부하기를 

거부하고 거식증에 걸린 모범생 아들, 이혼하며 아들을 데리고 오지 못한 죄책감에 

눈이 멀고 만 여성 등 수많은 내담자들의 사연을 함께한다. 이를 통해 왜 우리가 

가족 안에서 더 외롭고 힘든지, 왜 가족에게 분노하고 상처받는지, 그리고 그 상처는 

어떻게 치유할 수 있는지 시원히 답해준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나는 왜 형제가 불편할까?
오카다 다카시 지음| 박재현 옮김 

더난출판|243쪽|1만3800원



“형제자매 간에 벌어지는 폭력의 근간에는 부모의 관심을 빼앗겼다는 피해의식이나 

질투가 있다. 응석받이로 자라오던 형이나 언니, 누나들은 동생이 생기면 

자신이 부모의 우선순위에서 밀렸다는 실망과 질투와 원망에 오랫동안 사로잡히기 쉽다”

재벌가 형제들의 다툼은 보며 혀를 차는 사람들이 많지만, 

이 같은 형제·자매 간의 갈등은 우리 주변에서도 자주 일어난다. 

금전 문제, 상속 문제, 부모 부양 문제 등으로 모이기만 하면 목소리를 높이는가 하면, 

서로 왕래를 끊고 등을 돌린 채 살아가는 형제·자매들도 흔히 볼 수 있다. 

이러한 형제·자매 간의 갈등은 얼핏 돈과 같은 이익 때문에 벌어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근본 원인은 전혀 다른 곳에 있다. 일본의 정신과 의사인 저자는 형제 어릴시절부터 

형제는 경쟁 관계로 자란다고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