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속] 올림픽公園의 秋色
금년은 올림픽공원에 별로 안갔다. 단풍으로 전국이 붉게 물들어도 남문 근처의 위례성길 대로의 노란 은행나무 단풍을 기다리느라 차일피일 날자만 다가오기를 기다렸다. 서울시내 거리의 은행나무들이 지역에 따라 단풍드는 시기가 천차 만별이다. 그래서 더 기다리다 보면 자칫 때를 놓칠듯하여 무작정 찾았다. 역시 때를 잘 맞춘것 같다. 은행나무잎이 일제히 노랗게 물들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은행나무 단풍을 몇컷찍고 토성을 따라 걸으며 일반 단풍들을 담았으나 나홀로 나무는 그 앞에 대규모 유적 발굴을 하는 바람에 주변과 별로 어울리지 않아 이번에는 담지 않았다. 한바퀴 돌아 다시 해자까지 왔을때는 해가 서산으로 기우러 어둑어둑하고 가로등은 물론 주변 상가의 불빛이 더욱 밝게 빛났다. [이미지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크기(1423x955)를 보실수 있습니다][올림픽공원 2016-11-11] ♪Saddle the wind (바람에실려) - Lou christ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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