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2017-08-18 박성규 기자)
■제임스 라이언 지음, 비즈니스북스 펴냄
[책꽂이-하버드 마지막 강의] 좋은 질문이 좋은 인생을 만든다
하버드 마지막 강의 :
하버드는 졸업생에게 마지막으로 무엇을 가르칠까?
제임스 라이언 지음/ 노지양/ 비즈니스북스/ 2017/ 191 p.
199.1-ㄹ216ㅎ/ [정독]인사자실/ [강서]2층
원제 Wait, What?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누구나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바라며 다양한 방법을 시도한다.
‘하버드 마지막 강의’는 삶의 변화시킬 수 있는 질문의 중요성에 대해 말한다.
지난해 하버드 교육대학원 제임스 라이언 학장이 졸업식에서 했던
‘인생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다섯 가지 질문’이라는 주제의 축사가 소셜 미디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 책은 라이스 학장이 사회 초년생 후배들에게 남긴 조언을 담고 있다.
그가 남긴 조언의 핵심은 ‘질문’이다.
저자는 좋은 질문은 남녀노소, 직업에 상관없이 성공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수준 높은 질문은 수준 높은 삶을 만들며, 성공하는 사람들은 더 좋은 질문을 하기 때문에
더 좋은 삶을 얻는다고 이야기하면서 우리가 자신을 만날 수 있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지고, 사고의 깊이를 더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삶의 진정한 가치를 찾을 수 있게 되는
다섯 가지 질문을 소개한다.
‘잠깐만요, 뭐라고요? (Wait, What?)’,
‘나는 궁금한데요? (I wonder…?)’,
'왜 그런 건지? (I wonder why)' 혹은 '만일 이러면 어떨지? (I wonder if)' 궁금해하는 단계이다.
‘우리가 적어도 …할 수 있지 않을까? (Couldn’t we at least?)’,
‘내가 어떻게 도울까요? (How can I help?)’,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 (What truly matter?)’.
저자는 때로는 어설프고 어색한 방식이라 해도 우리가 일생 동안 항상 물어야 하고 또 항상 들어야 하는 질문들,
일상적인 대화에서든 심오한 대화에서든 언제 어디서나 똑같이 유용한 질문들이 자신의 인생을 바꿔놓았다고 이야기한다.
블로그내 같이 읽을 거리 : [최재천의 자연과 문화] [424] 삶의 다섯 가지 중요한 질문 (조선일보 2017.06.20) "잠깐만요, 뭐라고요? (Wait, What ?)" 그는 이 반문이야말로 우리가 무슨 일이든 시작하기 전에 가장 먼저 던져야 하는 물음이란다. 세상의 부조리를 파악하는 첫걸음이기 때문이다. 방학을 맞이하며 라이언 학장이 권하는 이 다섯 가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자. 내 삶은 물론 이 세상을 좀 더 밝게 하려면 우선 확고한 문제의식이 있어야 한다. 그러면서 늘 자문해야 한다.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 "내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게 무엇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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