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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질문이 좋은 인생을 만든다

바람아님 2017. 8. 19. 11:08

(서울경제 2017-08-18 박성규 기자)


■제임스 라이언 지음, 비즈니스북스 펴냄


[책꽂이-하버드 마지막 강의] 좋은 질문이 좋은 인생을 만든다 


[책꽂이-하버드 마지막 강의] 좋은 질문이 좋은 인생을 만든다하버드 마지막 강의 :
하버드는 졸업생에게 마지막으로 무엇을 가르칠까?
제임스 라이언 지음/ 노지양/ 비즈니스북스/ 2017/ 191 p.
199.1-ㄹ216ㅎ/ [정독]인사자실/ [강서]2층

원제 Wait, What?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누구나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바라며 다양한 방법을 시도한다.


‘하버드 마지막 강의’는 삶의 변화시킬 수 있는 질문의 중요성에 대해 말한다. 

지난해 하버드 교육대학원 제임스 라이언 학장이 졸업식에서 했던 

‘인생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다섯 가지 질문’이라는 주제의 축사가 소셜 미디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 책은 라이스 학장이 사회 초년생 후배들에게 남긴 조언을 담고 있다.


그가 남긴 조언의 핵심은 ‘질문’이다. 

저자는 좋은 질문은 남녀노소, 직업에 상관없이 성공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수준 높은 질문은 수준 높은 삶을 만들며, 성공하는 사람들은 더 좋은 질문을 하기 때문에 

더 좋은 삶을 얻는다고 이야기하면서 우리가 자신을 만날 수 있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지고, 사고의 깊이를 더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삶의 진정한 가치를 찾을 수 있게 되는 

다섯 가지 질문을 소개한다. 


‘잠깐만요, 뭐라고요? (Wait, What?)’, 

‘나는 궁금한데요? (I wonder…?)’,    

         '왜 그런 건지?  (I wonder why)'  혹은 '만일 이러면 어떨지?  (I wonder if)' 궁금해하는 단계이다. 

‘우리가 적어도 …할 수 있지 않을까? (Couldn’t we at least?)’, 

‘내가 어떻게 도울까요? (How can I help?)’,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 (What truly matter?)’. 


저자는 때로는 어설프고 어색한 방식이라 해도 우리가 일생 동안 항상 물어야 하고 또 항상 들어야 하는 질문들, 

일상적인 대화에서든 심오한 대화에서든 언제 어디서나 똑같이 유용한 질문들이 자신의 인생을 바꿔놓았다고 이야기한다. 




블로그내 같이 읽을 거리 :


[최재천의 자연과 문화]

[424] 삶의 다섯 가지 중요한 질문  (조선일보 2017.06.20)


"잠깐만요, 뭐라고요? (Wait, What ?)"

그는 이 반문이야말로 우리가 무슨 일이든 시작하기 전에 가장 먼저 던져야 하는 물음이란다.

세상의 부조리를 파악하는 첫걸음이기 때문이다.
다음 질문은 "궁금해(I wonder)"로 시작한다.
'왜 그런 건지?(I wonder why)' 혹은 '만일 이러면 어떨지?(I wonder if)' 궁금해하는 단계이다.
이어서 "적어도 우리 이 정도는 해야 하지 않느냐? (Couldn't we at least)"라고 물어야 한단다.
그러곤 남들이 나설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먼저 "내가 어떻게 도울 수 있나? (How can I help)" 묻자고 제안한다.
마지막 질문은 영화 '곡성'으로 유명해진 "뭣이 중헌디(What really matters?)"이다.



방학을 맞이하며 라이언 학장이 권하는 이 다섯 가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자.

내 삶은 물론 이 세상을 좀 더 밝게 하려면 우선 확고한 문제의식이 있어야 한다.
"잠깐, 뭐라고?"  그러곤 왜 그런 문제가 존재하는지 의아해하며 우리가 함께,  또는 내가 뭘 할 수 있을지 물어야 한다.

그러면서 늘 자문해야 한다.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   "내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게 무엇인가?"





부제가 같은 책

[북카페]

좋은 질문이 좋은 인생을 만든다

(최고의 결과를 이끌어 내는 질문의 힘)

저자 모기 겐이치로 | 역자 박재현

샘터(샘터사) | 2017.08.07/ 224 p


책소개


『좋은 질문이 좋은 인생을 만든다』에서는 구글을 비롯한 혁신적인 기업들이 

어떻게 스스로 질문을 만들어 묻고 문제를 해결해냈는지를 살펴본다. 

저자는 이를 통해 앞으로는 

주어진 질문에 답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애당초 질문하지 않는 

태도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이 필요한 시대가 될지도 모른다고 주장한다. 

자기 자신과 세상에 대하여 좋은 질문을 한다는 것은 

장차 스스로 살아갈 길을 개척하고 긍정적인 자세를 가진다는 증거가 된다. 

즉, 질문력이 있는 사람은 ‘나답게 살아갈 자세를 갖춘 사람’이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