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2020.06.11. 11:59
인도무역협회·네티즌 등 캠페인..시진핑 물리치는 애니메이션까지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중국과 '국경 분쟁' 중인 인도에서 반중 감정이 고조되고 있다.
평소 중국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인도인들 사이에서 이번 군사 갈등을 계기로 아예 중국산을 멀리하자는 목소리가 커지는 분위기다.
11일 PTI통신 등 인도 언론에 따르면 전인도무역협회(CAIT)는 10일부터 중국 제품 보이콧 캠페인 '인도 상품-우리의 자존심'(Indian Goods-Our Pride)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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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런 분위기가 큰 폭의 중국 제품 수입 감소로 이어지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시각도 만만치 않다. 제조업 기반이 약한 인도의 산업이 이미 중국에 크게 의존하는 데다 인도인들은 제품의 원산지보다는 가격에 더 민감한 경향이 있다는 점에서다. |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co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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