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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의 시선] 盧 지지자였던 조은산, 그가 靑저격수 된 결정적 순간

바람아님 2020. 9. 4. 07:49

[중앙일보] 2020.09.03 00:35

 

서해 쪽에서 형성된 미풍이 어느새 태풍으로 돌변해 동쪽으로 몰려오더니 북악산을 삼킬 기세다. 인천에 산다는 조은산(필명)이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올린 '시무(時務) 7조' 상소문이 장안의 화제다.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실정과 인사 실패, 헌법 무시, 외교 무능 등을 절묘한 비유로 풍자해 공감을 얻고 있다.   
 자신을 진인(塵人), 즉 '먼지 같은 사람'이라 부르고 '미천한 소인'이라고 스스로 낮췄지만, 약 1만 4000자에 달하는 '현인(賢人)'의 상소문 속에 담긴 의미는 크고 깊다. 

처음엔 "다주택자는 적폐"라던 조은산
그는 왜 '청와대 저격수'가 됐을까
1차 상소 땐 "대통령·김현미 사랑·존경"
비공개 처리되자 "역적 김현미 파직"
청와대 높은 '불통 담장'에 불만 커져
민심을 대변한 목소리에 응답해야


https://news.joins.com/article/23863408?cloc=joongang-article-realtimerecommend
 

노무현 전 대통령 지지자였던 조은산, 그가 청와대 저격수 된 결정적 순간

조은산의 핵심 관심사는 부동산 정책이었다.

news.joins.com


[장세정의 시선] 盧 지지자였던 조은산, 그가 靑저격수 된 결정적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