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2020-10-07 18:16
문재인 대통령의 IQ(지능지수)는 모르지만 EQ(감정지수)는 높은 게 분명하다. 취임 직후 5·18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문 대통령은 민주화 희생자의 따님을 아버지처럼 따뜻하게 안아주었고, 국민은 감동했다.
지금 생각하면 당시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 탁현민의 탁월한 연출인 것 같다. 아니면 공감능력만 높고 다른 능력은 없든지. 그렇지 않고서야 북한에 끔찍한 죽임을 당한 공무원의 아들한테 대통령이 달랑 “나도 마음이 아프다”고 말하진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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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정권엔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북한 김정은 왕조의 무궁한 영광을 더 위하는 사람 천지다. 북이 그리 좋으면 제발 당신들이 북에 가서 살았으면 좋겠다. 왜 엄한 우리 국민을 괴롭히며 혈세를 써대는 건가. |
김순덕 대기자 doba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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