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學,藝術/사진칼럼

[왕태석의 빛으로 쓴 편지] 직박구리의 '벚꽃 엔딩'

바람아님 2021. 4. 7. 05:27

 

한국일보 2021. 04. 05. 04:30

 

황사 경보와 봄비가 동시에 찾아온 지난 주말. 서울에서는 1922년 벚꽃 개화를 관측한 이후로 가장 빠르게 꽃을 피웠다. 서울의 한 아파트 정원에도 어김없이 벚꽃이 만개했다. 겨울에서 봄으로 순간 이동을 한 듯 온 세상이 새하얗게 변했다.

그러나 황홀한 순간도 잠시. 살랑이는 봄바람을 타고 흩날리는 꽃잎을 보노라면 그 짧은 화려함에 무상함까지 느껴진다. 여기에 비라도 내리면 그 속도는 배가 된다.

 

https://news.v.daum.net/v/20210405043036842
[왕태석의 빛으로 쓴 편지] 직박구리의 '벚꽃 엔딩'

 

[왕태석의 빛으로 쓴 편지] 직박구리의 '벚꽃 엔딩'

황사 경보와 봄비가 동시에 찾아온 지난 주말. 서울에서는 1922년 벚꽃 개화를 관측한 이후로 가장 빠르게 꽃을 피웠다. 서울의 한 아파트 정원에도 어김없이 벚꽃이 만개했다. 겨울에서 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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