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2021. 04. 18. 07:01
연둣빛 신록 눈부신 계절,
산에 들어 쉬엄쉬엄 걷는다.
물소리 새소리 들으며 걷노라니
흩날리는 산벚꽃잎 눈 내린다.
꽃잎은 물길 따라 흘러가고
나는 물길을 거슬러 산을 오른다.
촬영정보 전남 영암 월출산 도갑사 계곡. 계곡물에 들어가지 않고 셀카봉에 스마트폰을 장착해 촬영했다. 삼성 갤럭시노트9. |
news.joins.com/article/24037432
[조용철의 마음 풍경] 나는 바위에 앉은 꽃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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