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2021. 08. 31. 03:03
'불공정사회' 펴낸 철학자 이진우 포스텍 교수
“저도 문재인 정부 출범 때는 지지자 중 한 명이었죠. 그러나 4년이 지난 지금 그 결과는 안타깝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대단히 불공정한 사회가 돼 버렸습니다.”
국내 철학계의 대표적 학자 중 한 사람인 이진우(65·전 계명대 총장) 포스텍 교수가 정년을 맞아 저서 ‘불공정 사회’(휴머니스트)를 냈다. 지금 우리 사회의 화두로 떠오른 공정(公正)을 철학적으로 짚는 책이다. 경기 용인의 서재에서 만난 그는 그러나 “우리 사회의 ‘공정’은 허구”라고 질타했다. “공정을 간절히 외치는 사회야말로 바로 불공정 사회기 때문입니다. 말로만 ‘공정’한 권력자의 행위가 대단히 불공정하다는 것입니다.”
(중략)
여기서 중요한 것은 능력을 갖추고 노력하는 사람이 자기 삶을 스스로 개척하고 확보하도록 보장해야 한다는 점이다. “만약 ‘너희는 영영 가붕개(가재·붕어·개구리)로 남아 있어라’라고 한다면 공정한 사회와 완전히 반대 방향으로 가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죠.”
https://news.v.daum.net/v/20210831030329886
"文정부 최대 실정은 진영 가른 것.. 지금 한국은 불공정 사회"
"文정부 최대 실정은 진영 가른 것.. 지금 한국은 불공정 사회"
“저도 문재인 정부 출범 때는 지지자 중 한 명이었죠. 그러나 4년이 지난 지금 그 결과는 안타깝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대단히 불공정한 사회가 돼 버렸습니다.” 국내 철학계의 대표적 학자
news.v.daum.net
불공정사회
공정이라는 허구를 깨는 9가지 질문
저자 이진우
출판 휴머니스트 | 2021.8.23.
페이지수 304 | 사이즈 140*210mm
판매가 서적 16,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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