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021. 10. 18. 04:31
거친 파도 위로 힘차게 솟아오르는 일출을 보면 희망과 충만한 기운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 해마다 새해가 시작되면 동해바다 해돋이를 보기 위해 전국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동해로 몰린다. 하지만 2년 가까이 된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해돋이 행렬이 주춤해진 것도 사실이다.
올해도 빠르게 시간이 흘러 책상 위 달력이 몇 장 남지 않았다. 80여 일 남은 2021년이 아쉽지만 다시 마음을 다잡기 위해 일출을 보러 강화도를 찾았다. 강화도는 서울에서 가까우며 멋진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동해바다 일출에 비해 웅장함은 덜하지만 기분전환이나 ‘힐링’하기엔 안성맞춤이다.
https://news.v.daum.net/v/20211018043117501
[왕태석의 빛으로 쓴 편지] 강화도 일출이 건넨 '평화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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