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사 촬영후 열흘만에 출사길에 나섰다. 한바탕 화려한 단풍이 휩쓸고간 자리를 뒤늦게 찾아 카메라 앵글을 들이 댔다. 단풍꽃이 피었던 언덕에는 떨어져서도 아름다운 단풍들이 수북히 쌓여있다. 꽃길을 걷듯 낙엽을 밟으며 넘어간 언덕 끝에는 작은 자작나무 숲이 반겨준다. 몽촌호에는 무슨연유인지 물을 전부 뺐다. 시간절약을 위해 멀리 돌지 않고 몽촌호 둘레길을 걷는데 아직도 화사한 단풍을 달고 있는 나무들이 제법 눈에 많이 띄었다. 이날의 촬영은 원래 위례성길 은행나무 단풍 촬영을 목적으로 했지만 차일피일하다 너무 늦게 찾아 이미 잎이 다 떨어져 촬영을 못하고 조금 남은 단풍을 담는데 그쳤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좀더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올림픽공원단풍 2021-1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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