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2022. 01. 13. 03:03
좋아하는 일에 몰입한 사람보다 더 행복할 수 있을까. 19세기 독일 화가 카를 슈피츠베크는 고풍스러운 도서관에서 독서에 몰입 중인 노인을 그렸다. 그는 대체 누구고, 무슨 책이기에 저리 집중해서 읽고 있는 걸까?
부유한 상인의 아들로 태어난 슈피츠베크는 원래 약사였지만 유산을 물려받게 되자 망설임 없이 화가로 전업했다. 미술을 정식으로 배운 적은 없었지만, 미술관에 전시된 거장들의 작품을 보며 다양한 기법과 양식을 익혔다. 특히 영국 화가 윌리엄 호가스의 영향을 받은 위트 넘치는 풍자화로 큰 인기를 얻었다.
https://news.v.daum.net/v/20220113030302108
거꾸로 흐르는 시간[이은화의 미술시간]〈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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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 슈피츠베크 ‘책벌레’, 1850년경.좋아하는 일에 몰입한 사람보다 더 행복할 수 있을까. 19세기 독일 화가 카를 슈피츠베크는 고풍스러운 도서관에서 독서에 몰입 중인 노인을 그렸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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