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學,藝術/아트칼럼

도시 빈민의 처참한 절규 너머.. 닿을 수 없는 푸른 오아시스 [김한들의 그림 아로새기기]

바람아님 2022. 3. 7. 06:02

 

세계일보 2022. 03. 05. 16:01

 

(78)송창이 보여준 예술의 힘
한국 현대사의 비극 전쟁과 분단을 담은 '그곳의 봄'에선
유엔군 화장장에 핀 꽃 그려 전장서 스러진 생명들에 헌화
전쟁 후 폐허와 가난, 개발과정의 민낯을 보고 자란 작가
눈으로 보이는 실체와 그 이면의 진실을 형상화하려 노력

 

#예술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

 

올해는 제59회 베니스비엔날레가 열리는 해이다. 베니스비엔날레는 베네치아에서 2년마다 개최되는 국제 미술 전시회다. 전시의 일부를 국가관 파빌리온으로 운영해 ‘미술계의 올림픽’으로 불린다. 베니스비엔날레는 1895년 시작한 이래 줄곧 매 홀수 해에 열렸다. 하지만 이번에는 팬데믹 여파에 연기해 3년 만에 개최를 확정했다. 축제 같은 행사의 귀환을 반기며 사람들은 들뜬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던 중 지난달 24일 우크라이나 파빌리온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공식 성명을 냈다. 러시아가 모두의 기대를 저버리고 우크라이나를 침공, 수도 키이우(키예프)에 진입하려 한 날이었다. 우크라이나 파빌리온의 팀원들은 성명을 통해 피난에 흩어진 와중에도 예술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그리고 전 세계 예술인들에게 우크라이나와 예술, 표현의 자유를 향한 지지를 호소했다.


https://news.v.daum.net/v/20220305160129844
도시 빈민의 처참한 절규 너머.. 닿을 수 없는 푸른 오아시스 [김한들의 그림 아로새기기]

 

도시 빈민의 처참한 절규 너머.. 닿을 수 없는 푸른 오아시스 [김한들의 그림 아로새기기]

1978년 서울의 쓰레기 매립장으로 지정된 난지도는 불과 15년 만에 100여 미터의 쓰레기 산이 되었다. ‘난지도-매립지’(1984) 학고재 제공 #예술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 올해는 제59회 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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