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도 어느덧 중순을 넘어가고 있는데 아직도 작약꽃을 보지 못했다.
물론 절정은 이달 하순경이 돼야 하나 예년 같으면 여기저기서 작약꽃 개화 소식이 들려온다.
가까운 인천 대공원에 가 봐도 올해는 작약꽃 파종에 문제가 있었던것 같다.
곰곰히 생각해 보니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작약꽃을 봤던 기억이 떠올라 상태가 어떤지도 확인하지 않고
무조건 출사에 나섰다.
박물관 여기 저기에 조금씩 작약꽃을 만날수 있지만 집단으로 볼수 있는곳은 박물관 뒷편모란지 주변이다.
벌써 멀리서 봐도 울긋불긋 하고 사람들이 모여 있는걸 보니 개화가 분명하다.
이곳에서 원하는 만큼의 촬영을 끝내고 박물관 주변을 돌면서 해당화등 다양한 꽃들을 촬영하고
너무 더워 나무 그늘에 쉬고 있는데 약한 바람에도 나뭇잎이 흔들리는게 멋있어 카메라로
녹색의 잎만 보이도록 작난을 쳐 봤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좀더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국립중앙 박물관 2022-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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