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선을 타고 도봉역에 도착했는데 지금까지 7호선을 타고 내리던 7호선 역사가 아니다.
순간 당황하여 위치 감각이 없다. 지하를 통해 연결통로가 있는데 정 반대 방향으로 나왔다.
창포원을 물어 보니 큰길 건너편이란다.다시 지하통로를 이용해 나온곳이 다락원 체육공원이었다.
아무래도 이상해 다시 곰곰히 생각해 보니 늘 다니던 뒷쪽으로 내리지 않고 앞쪽으로 내려
내가 혼동했던 것이다. 그렇게 창포원에 도착하니 11시 반이다.벌써 해는 중천을 지나고 있어
잠시도 햇빛에 노출하기가 힘들다.부지런히 촬영에 들어 갔는데 창포는 별로 없고 대부분이 붓꽃들만 있다.
그나마도 위안이 되었던 것은 때마침 작약이 만발해 내가 원하는 정도의 촬영을 할수 있었다.
더위를 피해 나온 시민들이 나무 그늘마다 빼곡하다. 이름만 창포원이지 전문적인 곳 이라기 보다
일반 시민들의 휴식공간이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좀더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서울장미축제 2022-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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