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SUNDAY 2022. 07. 16. 00:21
WIDE SHOT
세찬 폭우에 우아한 자태를 잃어버린 연꽃을 위로하듯 빨간 고추잠자리 한 마리가 꽃잎 위에 내려앉아 있다.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경기도 양평 두물머리에 자리 잡은 세미원 홍련지 모습이다. 세미원(洗美苑) 이름은 물을 보며 마음을 씻고 꽃을 보며 마음을 아름답게 하라는(觀水洗心 觀花美心) 뜻으로 ‘장자(莊子)’에서 따왔다.
https://news.v.daum.net/v/20220716002144314
고추잠자리의 위로[WIDE SHO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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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하는 잠자리(포토친구 2022.07.20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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