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022. 08. 08. 04:30
경남 합천군 해인사로 향하는 계곡은 폭염으로 달궈진 속세와는 사뭇 다른 얼굴을 가졌다. 계곡 옆으로 이어지는 한적한 숲길을 걷노라면 우선 계곡 사이로 부는 골바람이 부드럽게 얼굴을 간질인다. 귓전으로는 여울을 힘차게 흐르는 물소리에 속세의 시름은 조금씩 사라진다.
https://news.v.daum.net/v/20220808043022257
[왕태석의 빛으로 쓴 편지] 나태함 꾸짖는 해인사 풍경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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