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2022. 12. 30. 05:00
전 세계를 뒤흔들 새로운 발견인가, 근거 없는 음모론인가. 싱가포르 출신의 유전자·세포 공학 전문가 앨리나 챈(34) 박사를 둘러싼 질문이다. 3년 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된 뒤 많은 학자가 바이러스의 기원을 두고 논쟁을 벌인 가운데, “중국 우한(武漢) 바이러스 연구소 유출 가능성”을 주장해온 MIT·하버드 브로드 연구소 챈 박사의 목소리에 외신이 주목하고 있다. 주류로 여겨진 ‘야생동물 기원설’에 의문을 제기했던 그가 옳을 수 있다는 예상이다. 코로나19는 2019년 12월 8일 우한에서 첫 발견됐다.
27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는 2023년 주목할 인물을 소개하면서 과학 분야에선 챈 박사를 지목했다. 텔래그래프는 “챈 박사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더라도 내년엔 확실히 알게 될 것”이라며 “가장 치명적인 스캔들을 발견한 과학자 중 한 명으로 역사에 남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챈은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에서 코로나19가 시작했을 가능성을 제기한 최초의 전문가 중 한 명이다. 텔레그래프는 그의 주장을 뒷받침할 근거가 나올 수 있다고 예상했다.
https://v.daum.net/v/20221230050051574
"中실험실서 코로나 유출" 외면받은 음모론, 외신 주목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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