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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덕 칼럼]우리에겐 젤렌스키보다 위대한 대통령 이승만이 있었다

바람아님 2023. 2. 16. 02:16

동아일보 2023. 2. 16. 00:00

우크라 대통령부인 “6·25 후 성장 배울 터”
이승만 대통령이 한미동맹 쟁취했기에
강한 안보 있어 경제성장도 가능했다
좌파가 폄훼한 대통령 이제는 재평가해야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침략당한 지 24일이면 1년이다. 반만년 유구한 역사를 간직하고도 전략적 요충지에 위치해 러시아 독일 폴란드 같은 주변 강대국에 시달린 나라가 우크라이나다. 1991년 소련이 붕괴되면서 간신히 독립했는데 파시즘 철학자 이반 일린에 심취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는 없다”며 침공했다. “중국은 대국, 우리는 소국”이라던 전임 대통령을 둔 우리로선 남의 일 같지 않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부인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는 동아일보 인터뷰에서 “6·25전쟁 후 한국이 빠르게 경제성장을 이룬 경험을 나누고 싶다”고 했다. 이 기사를 보며 나는 생각했다. 우리에게는 젤렌스키보다 위대한 대통령 이승만이 있어 한미동맹을 맺었고, 그래서 휴전 후 빠른 성장이 가능했다고. 

1952년 3월 21일 이승만이 미국 트루먼 대통령에게 “만일 미국이 상호방위조약을 체결해 주지 않으면 한국인들은 싸우다 죽을 것”이라고 쓴 편지는 눈물날 정도다. 마침내 1953년 10월 1일 한미 상호방위조약을 쟁취한 뒤 이승만은 담화를 발표했다. “이제 우리 후손들이 앞으로 누대에 걸쳐 이 조약으로 말미암아 갖가지 혜택을 누리게 될 것이다.” 

한미동맹이 안보를 튼튼히 해줌으로써 우리는 경제 발전에 매진해 오늘의 번영을 누리게 됐다. 북한 김일성부터 김정은까지 미군 철수를 주장했던 것도, 전임 문재인 정권이 기를 쓰고 종전선언을 추진했던 것도 미군 철수를 노려서였다. 좌파가 작정하고 폄훼했던 위대한 이승만 대통령을 이제 재평가할 때가 됐다. 올해가 한미 상호방위조약 70주년이다. 

https://v.daum.net/v/20230216000011848
[김순덕 칼럼]우리에겐 젤렌스키보다 위대한 대통령 이승만이 있었다

 

[김순덕 칼럼]우리에겐 젤렌스키보다 위대한 대통령 이승만이 있었다

이승만 전 대통령.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 제공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침략당한 지 24일이면 1년이다. 반만년 유구한 역사를 간직하고도 전략적 요충지에 위치해 러시아 독일 폴란드 같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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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젤렌스카 “우크라만의 전쟁이라 여겨질까 가장 두렵다”

동아일보 2023. 2. 15. 03:02  수정 2023. 2. 15. 20:53

[우크라이나 전쟁 1년]〈下〉 젤렌스카 우크라 대통령 부인, 亞언론 첫 대면 인터뷰
“매번 새로운 공포… 긴장할 수밖에
한국의 戰後 재건경험 나누고 싶어”
임시 대통령궁서 1시간 동안 대화

“나쁜 일은 겪을 수 있는 만큼 다 겪었다는 생각이 드는데, 매번 전쟁의 새로운 공포를 알게 되네요.” 

지난해 2월 24일 시작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년을 열흘가량 앞둔 13일(현지 시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부인인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45)는 수도 키이우의 ‘임시 대통령궁’ 내부 대통령 집무실에서 동아일보와 채널A 공동으로 진행한 인터뷰에서 전쟁을 견뎌내고 있는 소회를 이같이 밝혔다. 

https://v.daum.net/v/20230215030202235
[단독]젤렌스카 “우크라만의 전쟁이라 여겨질까 가장 두렵다”

 

[단독]젤렌스카 “우크라만의 전쟁이라 여겨질까 가장 두렵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부인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가 13일(현지 시간) 수도 키이우의 임시 대통령궁 대통령 집무실에서 동아일보·채널A 취재팀과 아시아 언론 최초로 인터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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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戰 1년은 ‘대리 세계전쟁’

동아일보 2023. 2. 13. 03:00 수정 2023. 2. 13. 10:37

[우크라이나 전쟁 1년] 러 침공 1년, 현장을 가다 
‘美-서방 민주주의 vs 러-中 권위주의’ 대결로 확산
바이든, 1년 맞아 폴란드 방문… 푸틴은 ‘맞불 연설’
민간인 7000명 숨져… 우크라 “끝까지 싸울 수밖에”

지난해 2월 24일 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이 1년을 맞으며 출구 없는 ‘출혈 전쟁’으로 번지고 있다. 우크라이나를 전장으로 전 세계가 미국 등 서방 민주주의 진영 대 러시아 중국 북한 이란 등 권위주의 진영으로 양분돼 일종의 ‘대리 세계전쟁(a proxy world war)’을 벌이는 양상이다. 

양 진영 간 기싸움은 팽팽하다. 미 정치매체 더힐은 “이번 전쟁은 초기부터 두 나라의 국지전 이상이었다”면서 “많은 측면에서 (6·25전쟁 당시) 남북한을 둘러싼 (강대국의) 대리전과도 닮아 있다”고 분석했다. 미 백악관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전쟁 1년을 앞둔 20∼22일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댄 폴란드를 방문한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또한 21일 모스크바에서 국정연설을 한다고 타스통신 등이 전했다. 

https://v.daum.net/v/20230213030050637
우크라戰 1년은 ‘대리 세계전쟁’

 

우크라戰 1년은 ‘대리 세계전쟁’

주검으로 돌아온 아들, 애끊는 절규 11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교회에서 열린 장례식에서 우크라이나 동부 전선에서 아들을 잃은 노모가 기도하듯 두 손을 모은 채 울부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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