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文,社會科學/自然과 動.植物

[우보세]사라지는 '꿀벌'의 위협

바람아님 2023. 3. 3. 07:23

머니투데이 2023. 3. 3. 05:37

[우리가 보는 세상]

[편집자주]
뉴스현장에는 희로애락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 기사로 쓰기에 쉽지 않은 것도 있고, 곰곰이 생각해봐야 할 일도 많습니다. '우리가 보는 세상'(우보세)은 머니투데이 시니어 기자들이 속보 기사에서 자칫 놓치기 쉬운 '뉴스 속의 뉴스' '뉴스 속의 스토리'를 전하는 코너입니다.


꿀벌은 인간에게 유익한 곤충이다. 벌꿀, 밀랍, 로얄젤리, 프로폴리스와 같은 다양한 양봉산물을 우리에게 제공한다. 꿀벌이 없으면 열매도 맺을 수 없다. 수술에서 나온 꽃가루를 암술머리로 옮기는 가루받이를 담당해 전 세계 야생식물 90%가 열매를 맺는 데 필수 매개 역할을 한다. 꿀벌에 의한 화분매개의 경제적 가치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을 정도다.

이처럼 꿀벌은 사람에겐 달콤한 '꿀'을, 꽃에겐 씨앗이라는 '열매'를 선물해 주는 '착한 매개체'다.

이런 꿀벌이 멸종 위기에 처했다. 2006년 미국에서는 꿀벌집단이 갑자기 사라지는 '군집붕괴현상'이 처음으로 보고됐다. 전문가들은 미국과 유럽 등 세계 여러 곳에서 2010년대 들어 꿀벌의 30~40%가 감소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2035년 무렵에는 지구에서 영원히 사라질 것이라는 게 유엔(UN)의 경고다.


https://v.daum.net/v/20230303053703667
[우보세]사라지는 '꿀벌'의 위협

 

[우보세]사라지는 '꿀벌'의 위협

[편집자주] 뉴스현장에는 희로애락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 기사로 쓰기에 쉽지 않은 것도 있고, 곰곰이 생각해봐야 할 일도 많습니다. '우리가 보는 세상'(우보세)은 머니투데이 시니어 기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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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 감춘 꿀벌... 5개 부처 연구기관 머리 맞댄다

조선비즈 2023. 3. 2. 18:05수정 2023. 3. 2. 18:08

산림과학원·농림축산검역본부·환경산업기술원·농업과학원·기상과학원 협약

지난해 남부 지방에 나타났던 ‘꿀벌 실종’이 올해 강원과 충청, 경기에도 나타나는 가운데 부처 산하의 5개 연구기관이 함께 대응 방안을 마련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일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농업진흥청 농업과학원,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과 함께 꿀벌 보호와 생태계 보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꿀벌 실종의 원인에는 과도한 농약 사용과 해충 확산, 기후변화 등이 꼽힌다. 농촌진흥천과 농립축산검역본부 등은 지난해 조사를 거쳐 꿀벌에 기생하는 해충 ‘응애’와 이상 기후 등을 원인으로 지목했다.

https://v.daum.net/v/20230302180538122
자취 감춘 꿀벌... 5개 부처 연구기관 머리 맞댄다

 

자취 감춘 꿀벌... 5개 부처 연구기관 머리 맞댄다

지난해 남부 지방에 나타났던 ‘꿀벌 실종’이 올해 강원과 충청, 경기에도 나타나는 가운데 부처 산하의 5개 연구기관이 함께 대응 방안을 마련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일 “농림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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