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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의 꽃이야기] 선운사 벚꽃이 곧 터질 무렵 ‘상춘곡’

바람아님 2023. 3. 21. 01:06

조선일보 2023. 3. 21. 00:02

<181회>

윤대녕의 ‘상춘곡’은 요즘 읽기 좋은 소설이다. 소설의 시간적 배경이 수선화, 개나리, 목련은 피고 벚꽃과 선운사 동백은 아직 피지 않은, 딱 요즘이다.

소설은 젊은 날 불 같은 사랑을 하다 헤어진 연인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인데, 첫 문장이 ‘벚꽃이 피기를 기다리다 문득 당신께 편지 쓸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이다.

선운사 벚꽃은 아직 피지 않았지만 ‘봄빛이 따뜻하게 올라오’는 시기였다. 그래서 많은 꽃들이 차례로 피는 것을 그리고 있다.


https://v.daum.net/v/20230321000201639
[김민철의 꽃이야기] 선운사 벚꽃이 곧 터질 무렵 ‘상춘곡’

 

[김민철의 꽃이야기] 선운사 벚꽃이 곧 터질 무렵 ‘상춘곡’

김민철의 꽃이야기 뉴스레터 구독하기 ☞ 윤대녕의 ‘상춘곡’은 요즘 읽기 좋은 소설이다. 소설의 시간적 배경이 수선화, 개나리, 목련은 피고 벚꽃과 선운사 동백은 아직 피지 않은, 딱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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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녕 상춘곡(Song of Everlasting Spring)
저자          윤대녕  | 역자          테레사 김
출판          아시아  |  2016.7.12.
페이지수   180 | 사이즈    확인 중
판매가        e북 2,7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