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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 "인종차별적" 경고 붙인다

바람아님 2023. 4. 3. 17:20

파이낸셜뉴스 2023. 4. 3. 15:20

출판사 "노예제 낭만적으로 다뤄" 경고문

퓰리처상을 수상한 소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최신판에 인종차별적인 내용으로 독자에게 정신적 트라우마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경고문이 추가됐다.

2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출판사 팬맥밀란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최신판 서두에 '트리거 워닝'을 실었다. 트리거 워닝은 작품에 트라우마를 자극할 수 있는 내용이 있다고 미리 이용자에게 주의를 당부하는 일종의 경고문이다.

출판사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인류사에서 충격적인 시대와 노예제의 공포를 낭만적으로 다뤘다"며 "문제가 되는 요소를 포함하는 소설"이라고 경고했다.

스칼렛 역을 맡은 비비안 리의 열연이 돋보인 동명의 영화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졌으며, 영화는 1940년 아카데미상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https://v.daum.net/v/20230403152032987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 "인종차별적" 경고 붙인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 "인종차별적" 경고 붙인다

위키미디어 캡처 고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포스터. 사진=피터팬픽쳐스 제공, 뉴시스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유튜브 캡처, 뉴스1 [파이낸셜뉴스] 퓰리처상을 수상한 소설 '바람과 함께

v.daum.net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Gone with the Wind , 1939 제작

요약       미국 | 로맨스/멜로 외 | 2021.04.28 (재) | 12세이상 관람가
              (재) | 230분 (재)
감독       빅터 플레밍
출연       비비안 리, 클라크 게이블, 레슬리 하워드, 
              올리비아 드 하빌랜드  더보기
줄거리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  남북전쟁 발발 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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