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023. 4. 11. 00:00
이번 한미 정상회담은 이미 뚜렷하게 그 목적이 무엇인지가 공론화된 정상회담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에 워싱턴에 가서 반도체 문제를 해결하고 돌아와야 한다. 미국 상하원 합동연설을 멋들어지게 해도 반도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온다면 미국 방문 성과가 색이 바랠 수밖에 없다. 반도체 하나만 해결하고 와도 이번 정상회담은 성공이다.
한국은 미국 반도체 산업 재건을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는 국가이지만, 미국의 투자에는 상당한 리스크가 따른다. 미국은 상생의 자세를 보여주고, 한미 동맹 구호 "같이 갑시다"를 실천해야 한다.
지난해 5월 바이든 대통령 방한 시 윤석열 대통령은 "반도체가 한미 동맹의 핵심이다"고 했다. 이번 방미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이 이에 화답할 차례다.
https://v.daum.net/v/20230411000003721
이번 한미 정상회담, 반도체가 전부다 [아침을 열며]
이번 한미 정상회담, 반도체가 전부다 [아침을 열며]
이번 한미 정상회담은 이미 뚜렷하게 그 목적이 무엇인지가 공론화된 정상회담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에 워싱턴에 가서 반도체 문제를 해결하고 돌아와야 한다. 미국 상하원 합동연설을 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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