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2023. 4. 18. 00:52
「 정상회담 성과 갈수록 빛바래
하루가 위태로운 동북아 정세
윤 대통령이 바이든 설득해야
」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한·일 정상회담이 열린 지 한 달이 지났지만 한·일 관계 개선은 당초 기대에 못 미친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6일 박진 외교부 장관이 삼자 대위변제 방식의 강제징용 해법을 발표한 열흘 뒤 일본으로 날아가 관계 정상화의 물꼬를 텄다. 적잖은 성과가 있었지만 한국이 양보한 만큼 일본의 호응을 충분히 끌어내지 못했다며 여론이 냉담하다. 한·일 협력으로 한·미·일 공조를 강화하려던 정부의 당초 구상이 적잖은 난관에 봉착한 모양새다.
26일 한·미 정상회담과 5월에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좋은 기회다.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 당시 부통령으로서 아베 총리를 설득했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번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도록 윤 대통령이 잘 설득해야 한다.
https://v.daum.net/v/20230418005229361
[시론] 한·일 관계, 미국이 움직여야 뚫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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