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2023. 5. 8. 00:13
워싱턴선언 후 중국 반응 안타까워
한·미-한·중관계 제로섬 돼선 안돼
외로운 중국의 유화 제스처 주목
한국이 먼저 경제외교 시작해야
2차전지 등 실리외교 필요한 시기
붉은 중국은 북한, 러시아(옛 소련)와 손잡았을 때 기울었고 미국, 한국과 함께할 때 번영했다. 북·러가 합작한 남침에 말려들어 오랜 기간 죽의 장막에 갇혀 국가 발전의 기회를 놓쳤다. 그런데 러시아를 버리고 미국과 수교하고 한국과 무역하며 경제 대국으로 올라섰다.
우리도 격상된 한·미 관계와 한·중 관계가 제로섬 게임을 하게 해선 안 된다. 요즘 베이징이 늑대외교의 독설을 퍼붓지만, 속내를 보면 은근한 유화의 제스처도 함께 보내고 있다.
조금 얄밉지만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양면 실리외교에서 한 수 배워야 한다.
https://v.daum.net/v/20230508001303798
[다산칼럼] 미·중 패권전쟁 시대 중국을 대체할 '알타시아'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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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성공적 방미에 이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방한했다. 북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우리의 숙원인 한·미·일 공조 체제가 구축돼가는 것 같다. 그런데 베이징이 이 같은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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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註 "Altasia"는 Alternative Asian Supply Chain의 약자로 '중국 대안의 아시아 공급망'을 뜻하며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본, 대만, 싱가폴, 인도, 베트남, 말레이지아, 태국, 필리핀, 캄보디아, 라오스 등 중국 주변의 14개국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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