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事論壇/時流談論

"대통령, 밤새 정책검토하고 공부해야 국정운영할 수 있어"

바람아님 2023. 5. 9. 07:12

이데일리 2023. 5. 9. 05:32

[尹대통령 취임 1주년 특별인터뷰①]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
"집권 초기 아젠다 세팅 못하면 국정운영 망가져"
"숙련된 참모 2~3명이 항상 붙여 코치해야"
尹 대통령에 쓴소리…"참모 협의·국민 설득 부족"
"민생·안보도 결국 경제, 희망 메시지 전달해야"

 “윤석열 정부가 성공한 정부가 되기 위해서는 관료의 자발성을 이끌어내도록 동기부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윤 전 장관은 관료들의 자발성을 이끌기 위해선 대통령이 치열하게 공부하고 토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새 정부가 들어선 직후 약 3개월 동안 어떻게 국정 운영을 하는지가 가장 중요한 테스트 기간인데 윤석열 정부는 주요 각료들이 대통령에게 바짝 엎드려 제대로 정책 협의나 보고도 못한다는 소문이 무성하다”며 “관료들은 엘리트들이다. 관료들을 이렇게 상대하면 안 된다”고 쓴소리를 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국정운영 경험이 부족하다면 현실 정치를 잘 알고 숙련된 참모가 2~3명 항상 그림자차럼 붙어서 코치를 해야 한다”며 “또 대통령은 밤을 새서라도 정책보고서를 읽고 참모들과 토론해야 한다. 참모들의 코치를 바탕으로 대통령의 이런 노력이 합쳐진다면 정책 아젠다를 주도하면서 관료들의 자발적 참여도 이끌어 낼 수 있다”고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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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밤새 정책검토하고 공부해야 국정운영할 수 있어"

 

"대통령, 밤새 정책검토하고 공부해야 국정운영할 수 있어"

[대담=이승현 정치부장·정리=김기덕 기자] “윤석열 정부가 성공한 정부가 되기 위해서는 관료의 자발성을 이끌어내도록 동기부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은 최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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