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보 2023. 6. 8. 09:40 수정 2023. 6. 8. 10:03
유동열 원장, 2021∼2022년 자통 대북보고문·지령문 분석
68곳 지역망 중 절반 정도 기 구축, 나머지 새로 구축 대북보고
전국단위 지하조직인 창원간첩단 ‘자주통일 민중전위(자통)’의 지역 하부망과 ‘새끼조직(하부조직)’이 전국에 걸쳐 68개라는 주장이 나와 파장이 커지고 있다. 이는 자통이 민주노총, 민노당 등 노동단체와 정당 등 대규모 조직에 침투한 것을 제외한 수치다.
가장 많은 곳은 영남권으로 거제·통영·고성·진주·양산 등 경남지역 18곳과 영주·예천·봉화 등 경북 지역 7곳을 합쳐 25곳이었다. 이어 대전·보령·서산·당진 등 충청권이 16곳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춘천·원주·강릉·철원 등 강원권은 9곳, 광주·화순·구례·여수 등 호남권은 8곳, 송파·동대문·강동·강남·은평구 등 서울은 5곳, 인천·광명·동두천·양주 등 인천·경기권은 4곳, 제주는 1곳으로 드러났다.
하부망·새끼회사 67곳에는 민주노총, 진보당 등에 침투한 것으로 언급된 조직은 포함되지 않았다.
윤 원장은 “고(故) 황장엽 노동당 비서는 국내에 5만 여명에 달하는 북한 스파이가 활동하고 있다고 언급했다”며 “북한 공작원 출신인 토론자 김동식씨는 통상 공작원보다 한 단계 위인 ‘선생’급 고정간첩망 20여개 조직 60~100여명이 활동 중일 것이라 예측했다”고 설명했다.
독일의 경우 통독전 서독내 슈타지 간첩은 비밀 정예요원 2만~3만명으로 통일 후 드러났다.....협조자를 포함할 경우 10만명을 상회할 것으로 분석한 바 있다.
https://v.daum.net/v/20230608094011530
[단독]“대한민국이 뻘겋다…창원간첩단 하부조직 전국 68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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