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2023. 6. 13. 03:04
구스타프 클림트(Gustav Klimt·1862~1918)는 ‘황금의 화가’라고 할 정도로 눈부신 금박을 화면 전체에 바르고 그 화려함에 어울리는 관능적 여인을 주로 그렸다. 하지만 클림트는 여름이면 번화한 도시를 벗어나 연인 에밀리 플뢰게와 잘츠부르크 인근 아터제 호수로 떠났다.
이 그림은 1938년 게슈타포가 무단 압수했다가 1944년부터는 잘츠부르크 박물관에 걸려 있었다. 박물관에서는 2011년, 팔순 노인이 된 레들리히의 손자를 찾아 그림을 돌려줬다.
https://v.daum.net/v/20230613030429924
[우정아의 아트 스토리] [483] 클림트의 해독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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